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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영희 읽기 강좌 : 리영희의 부활을 바라는가?
이번주에는 강좌가 없네요. 아쉬운 마음을 담아 몇 글자 적어봅니다.
이 강좌에는 다양한 생각을 가진 분들이 계십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강좌의 목표가 존재합니다. 설사 강의하시는 분의 관점과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타박(?)하지는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리영희의 부활이 아니라 그 분의 뜻을 살펴서 각자 맡은 분야에서 제2,3의 리영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강좌의 목표를 여기에 두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 분은 가고 계시지 않습니다. 그 분에 대한 평가는 역사가 내리것입니다. 지금은 그 분의 참 뜻을 조용히 되새기면서 2011년의 삶의 목표를 재설정한다는데 의미를 두면 어떨까요?
건전한 비판은 해야 합니다. 그것도 장려되어야 하구요.^^
미국이라는 주제는 민감한 주제입니다. 학계에서는 미국욕하면 박사학위논문이 통과안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지금까지 현대사 연구가 안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미국의 규정력의 해체가 필요하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하지만 균형잡힌 시각도 필요합니다.
리영희선생님이 체험하신 시대는 이성으로는 설명하기 힘든 시대였습니다. 그 시대를 한번에 다 이해하고 체득하는 것은 힘든 부분일 것입니다. 그래서 강좌가 필요하고 더 다양한 관점에서 리영희 선생님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강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부분말입니다. 우리의 경직된 사고의 확장을 위해서 말입니다.
강의 잘 듣고 있습니다.
남은 강의도 기대하구요.
제가 경상도라 표현은 잘 못하지만 준비하시는 한 분 한 분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도 비겁한 변명이겠지요.
늘 수고해주세요^^
우리의 일상에서 제 2, 3의 리영희가 되어야 한다는 것에 동감합니다.
1인분이라도 제대로 해야 할텐데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