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후기 l 강좌 후기를 남겨주세요
[소심한 사람들의 유쾌한꼼지락] 6강, 소심한 사람들의 꼼지락 발표 페스티벌
'소심한 사람들의 유쾌한 꼼지락 : 소리를 내면 세상이 바뀐다' 6강 (12/03, 월)
강의소개 >> 클릭
1강 후기보기 >> 클릭
2강 후기보기 >> 클릭
3강 후기보기 >> 클릭
4강 후기보기 >> 클릭
5강 후기보기 >> 클릭
드디어 마지막 시간, 2012년 12월 3일 오후 7시
그 동안 결석했던 분들도 얼굴도 다시 보이기 시작했다.
언제나 그랬듯이
시작은 간단한 놀이를 통해 몸과 마음을 푸는 것부터 시작했다.
첫 번째 놀이는 <길고양이>놀이다.
한 사람을 중심으로 나머지 사람들이 원을 그리고 서있는다.
가운데의 한 사람은 길고양이가 되어 사람들에게 다가가 '고양이 밥'이 있냐고 묻는다.
'없다'고 하면 다른 사람을 찾아가고 그 사이 나머지 사람들은 눈칫것 자리를 바꾼다.
혹시 '있다'라고 하면 그 사람은 자신의 자리를 고양이에게 내주고 다른 곳을 찾아가야 한다.
두 번째 놀이는 <조각가>놀이다.
두 명씩 짝을 지어서 한명은 조작가, 나머지 한 명은 조각작품이 되었다.
'앞으로', '봅의 여인', '생각하는 사람', '그네',
'말 춤에 도전하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 '생각 안 하는 사람'등 다양한 조각품이 탄생했다.
네 번째 놀이는 4명씩짝을 지어, 이래은 선생님이 정해준 장면을 몸으로 표현하는 것이었다.
또 지난 6주 간의 수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도 표현하고 맞추는 시간도 가졌다.
그렇게 서로 어울려 몸을 풀고 웃고 난 다음, 대망의 발표시간이 왔다.
총 5명의 참여자들이 발표를 준비해왔다.
첫 번째 발표자는
이번 강의의 기획자이기도 한 주은경님이였다.
주은경님은 영화 '러브액츄얼리'의 <스케치북 프로포즈>를 패러디해
대한문 쌍용자동차 농성텐트 앞에서 <쌍용차 정리해고문제의 해결을 바라는 소심한 사람의 프로포즈>를 연출했다.
나는 아주 소심해요
이렇게 1초 서 있는 것도 너무 떨러요
그런데 이 말 하려고 용기를 냈어요
이 세상 수많은 쌍룡자동차 사람들
겨울을 따뜻한 집에서 지내야 합니다
누구나 그렇듯 나도 그렇듯
이런 방법으로 연대와 지지 표현할 수 있어요!!!!!
여러분도 해보실래요
사랑해요
유튜브동영상 보러가기 >> 클릭 (현재 미공개)
두 번째 발표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프랑스 여배우'라는 별명을 얻은 박순천님이었다.
박순천님은 뭐라 글로 표현할 수 없는 심오한 영상을 찍어왔는데
순천님의 허락을 받는데로 영상을 공개하도록 하겟다. 백문이 불여일견!
세 번째 발표자는
이번 강의의 자원활동가였던 김주호님이었다.
김주호님은 영화 '남영동 1985'와 '26년후'모두 흥행을 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1985년생 26명이 모여 '남영동1985'를 보자는 기획을 냈고
이를 트워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홍보해 특정시간에 모여 함께 영화를 본 소감을 PPT로 재미있게 설명했다.
40만 팔로워를 거느린 조국님이 직접 리트윗을 해준 영광을 누린
주호님과 몇 명이 함께 봤는지는 직접 물어보시라~
네 번째 발표자는
오세은님이었다. 오세은님은 주 30시간 노동에 대한 바람을
노가바(노래가사 바꿔부르기)로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러주었다.
다섯번째 발표자는
박○○님이었다. 박○○님은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사람을 투표 못하게 하는 100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백서를 기획을 했었는데 준비하는 과정에서 마음이 바뀌게 되었다고 했다.
'나의 권리가 소중하듯, 남의 권리도 소중하다'라는 것으로
그래서 '못하게 하는'인 네거티브 방식에서 안 되더라도 '설득'으로 방향을 전환해
본인과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는 아주머니를 설득해봤다고 했다. 짝짝짝
물론 투표를 누구한테 할지는 장담할 수 없겠지만~
마지막 발표자는
염지혜님이었다. 염지혜님은 낯선사람일지라도
눈이 마주치게되면 서로 웃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작은카드를 만들어 참여자들에게 나눠줬다
모든 발표가 끝난 후
참여자들은 모두에게, 그리고 자신에게 보내는 큰 박수를 쳤다.
마지막으로
처음 강의를 시작했을 때 가졌던 목표와 그것을 이뤘는지
그리고 내게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를 나누고 마쳤다.
- 세상을 바꾸지 전에 저부터 바꿀 용기를 주셨고, 제 주변과 연애 할 수 있게 할 시간을 가진 것 같아요!
- 워크숍을 통해 함께 공동으로 뭔가를 만들고 느끼고 나누는 일들의 소중함을 깨달았어요~
- '뭐든 하자!'는 공염불이 차분하고 촉촉한 기도가 되어 오늘로 찾아왔다! 나, 하고 있다!
- 많이 웃고 신나게 움직이고, 많은 용기를 얻어갑니다 >_<
- 공감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조금씩 행동할 에너지를 얻는 일, 그것 하나만으로 충분히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억울한 마음, 분노로 가득찼던 일상들이 소심한 사람들과 함께 하면서 "너그럽게 봐주자"로 바뀌었어요! "감사해요"
- "유쾌하게" 제 자신의 "소심함"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될 계기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
6주간 함께해준 이래은 선생님을 비롯하여
박재동 선생님, 신유아 선생님, 김민식 선생님
그리고 21명의 참여자들 모두들 감사합니다.
"소심한 사람들의 유쾌한꼼지락"
다음 학기에 더 업그레이드 된 기획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홍보영상 보러가기 >> http://youtu.be/CSEXEQmDef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