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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사람들의 유쾌한꼼지락] 1강, 소심해도 괜찮아 그냥 한 번 꼼지락
'소심한 사람들의 유쾌한 꼼지락 : 소리를 내면 세상이 바뀐다' 1강 (10/29, 월)
1.
매우 흥미롭지만 한편으론 막연한 제목 탓이였는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질문을 동시에 받았던 강좌가 드디어 개강했다.
이 강좌 는 <민주주의학교>부류의 강좌에서는 몇 주 앞서 시작한 <평화교육워크숍>에 이어 처음으로 시도되는 워크숍 형태의 강의이기도 하다.
약 20명 정도의 인원이 워크숍 장소인 3층 중회의실에 모였다.
이들을 맞은 것은 난데없는 돗자리. 그러나 다들 주저 없이 신발을 벗고 돗자리에 둥글게 마주보고 앉았다. 그리고 언제 시작을 알리는 멘트도 없이 서로의 안부를 묻다가 자연스레 워크숍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