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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삶을 사랑하는 지혜를 마치고.
매주 화요일 6번의 강의가 끝났다.
화요일 아침마다 '두통'으로부터 벗어나서 시원섭섭하다.
사실, 이 강좌는 내 수준에는 맞지 않았던것 같다.
열심히 강의해주신 조광제 선생님께는 죄송하지만... 강의 내용을 잘 이해하지를 못했다.
다만, 모든것에 대해서 항상 왜라는 질문과 쉽게 지나쳐버린 것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는일 등 '삶을 사랑하는 지혜'를 조금은 알게 된것 같아 기쁘다....
여전히.. 철학은 잘 모르겠지만... ^^
강의를 마치고 먹는 콩나물국밥은 별 맛이 없었지만, 그 공간에서 뵙게된 많은 분들과, 대화들이 즐거웠고, 커피 한잔 마시며 미처 못다했던 이야기, 생활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함께 했던 모님. 모님과의 시간은 벌써 그리워 진다.
지극히 사사로운 이야기를 '강의후기'를 빙자해 써 봅니다.
참여연대 느티나무, 힘내세요!
6주간 수고 하셨습니다. 또 뵙도록 해요!!
앞으로 김치찌개 볼 때마다 생각날 것같은 큰곰대장님...
철학강의도 즐거웠고 뒷풀이도 즐거웠고... 인연이 되면 또 뵐 날들이 있겠지요.
수강생 여러분,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김간사 너두! 언니는 후기 올릴 일만 남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