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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꿈꾸는 복지국가는...
지난 5월 2일 <복지국가에 대한 7가지 오해와 진실>강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복지국가에 대해 한번쯤은 생각해 보게되는 주제들로 진행되었던 이번 강좌를 마치고
수강생분들이 내가 꿈꾸는 복지국가에 대해 아래와 같이 의견들을 주셨습니다.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되기에 함께 나누어봅니다. 여러분이 꿈꾸는 복지국가는 어떤 나라인가요?
내가 꿈꾸는 복지국가는...
- 이 땅에 태어났다면, 굶지 않고 아파도 돈 걱정 없는 배우고 싶은 것 배울 수 있는,,,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는 나라. 다 같이 어울려 함께 사는 나라.
- 아이를 두고 출근하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국가.
- 적어도 법과 제도의 한계 때문에 울어야 하는 사람이 없고 안타까워해야 하는 사람 역시 없는.
사회복지 정책론 수업시간에, “그러나” 소리가 줄어드는 그런 복지국가.
- 시민의 조직된 힘으로 시민 스스로 능동적으로 보편적 복지국가를 이룰 수 있었으면 합니다.
- 일자리, 주거, 건강, 교육, 노후 걱정을 덜어주는 복지국가 / 패자부활전을 보장해주는 복지국가.
- 우선 최소한 생활고로 인해 자살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없는 나라였음 좋겠네요.
그리고 국가를 정말 친구처럼 신뢰할 수 있는 국민이 넘쳐나는 나라가 되길 꿈꾸어 봅니다.
- 없는 사람도 함께 살 수 있는 서울. 전세값 때문에 서울에서 쫓겨나지 않았으면.
- 우리 엄마아빠가 나에게 미안해하지 않는 곳에서 살고 싶어요. ‘유학 못보내줘서,
등록금 못내줘서 미안해 하시는 우리 엄마아빠! 괜찮아요’
- 돈 때문에 억지로 일해야 하는 경우가 없는 나라. 행복한 노동을!
- 아이들이 자라나 어떤 일을 하든지 그 일에 매달려 최선을 다할 수 있고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국가.
- 복지→ 경제성장, 일자리,,,그냥 경제성장 없는 복지는 안되나? 그런 복지는 없나요?
- “많이 돕는 것이 아니라 도울 것이 없는 국가”(함석헌 선생)
- 일하면서 불안해하지 않고 늙어갈 수 있는 나라,,,
놀겠다는 것도 아니고 ‘일’하겠다고~
- 나의 직업에서 보람을 느끼고 다른 곳으로 이직할 때 불안함
덜 느끼는 사회. 덜 각박해져서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사회.
북유럽에서 살고 싶어요~
- 일하고 싶다!
- 생태적이면서 인간을 존중하는 복지사회! 우리의 힘으로
계속해서 만들어가는 복지사회.
- 20대가 영어책이 아닌 정치 공약집을 볼 수 있는 그런 국가!
-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없는 나라
- ‘복지의 concept' 대중화를!- “요람에서 무덤까지” 살아가는 내내 불안하고 힘든 삶이 아닌
요람에서 무덤까지 한번이라도! 순수하게 자유롭고 안전하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는 복지국가였으면 좋겠습니다.
- 어린이는 튼튼하게 자라고 학생은 꿈을 향해 도전하고, 연애하고, 여행하고, 정·장년층은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노년층은 건강하게 노래하며 인생을 보내는 것.
즉, 돈에 대한 스트레스 없는 나라~
- 20대로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상처받는 느낌을 받는 한국사회입니다. 꿈꿀 수 있는 곳,
그곳이 제가 원하는 복지국가입니다.
<복지국가에 대한 7가지 오해와 진실>강좌 잘 들은 수강생입니다.
복지분야의 비전공자로서 처음에는 조금은 어려웠지만 중반강좌를 넘어서면서
점점 많은 것을 알게되고 우리사회의 복지에 대해 넓고 깊게 이해하는 강좌였습니다.
이전에는 복지국가에 대해 막연히 가야할 길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제대로된
지식과 이해의 폭이 좁은 까닭에 누구와 이야기를 할때 자신있게 의사를 표현하기
힘들었지만, 이제는 복지국가에 대해 누구와 이야기 나눠도 자신있게 보편적복지국가에
대해 이해시키고 논리를 전개해 나갈 수 있을 정도가 된것 같습니다.
뜻깊고 고마운 강좌였습니다. 이후로도 유사한 강좌가 개설되어 많은 분들이 수강할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하여 봅니다.
<meta charset="utf-8">복지국가에 대한 7가지 오해와 진실 강좌를 듣고 싶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서 못 들은게 참 아쉽네요.
...앞으로도 이런 강좌가 더 많이 열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