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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2016 광주인권상 수상자에게 듣는 <깨끗한 선거를 외치는 말레이시아 Berish 운동>
[2016 지구촌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한 이야기 마당 -2]
깨끗한 선거를 외치는 말레이시아 Bersih 운동
2016 광주인권상 수상자에게 듣는다
말레이어로 '깨끗함'을 뜻하는 버르시(Bersih)는 깨끗하고 공정한 자유선거를 촉구하는 말레이시아 시민운동을 말합니다.
2006년 설립 당시, 야당과 시민사회가 함께 했으나 2010년 정당을 배제하고 시민단체들로만 연합체를 구성하여 Bersih 2.0으로 바꾸었습니다. Bersih는 매년 선거개혁을 촉구하는 시위를 말레이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 벌이고 있으나 말레이시아 경찰은 집시법 위반을 이유로 이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2016년 광주 인권상을 수상하게 된 Bersih 2.0 대표인 마리아 친을 모시고 말레이시아 선거개혁운동에 대해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광주 518재단은 Bersih 2.0을 광주 인권상 수상단체로 선정하며 “말레이시아의 인권상황이 날로 악화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Bersih 2.0은 대규모 집회를 통해 선거 부정 문제를 말레이시아 정치권에 부각시켰으며, 문화적, 종교적, 민족적 분열을 극복하기 위한 활동에도 크게 이바지 하였습니다. 또한 대규모 집회를 조직하여 젊은 층의 인권에 대한 인식을 촉발시켰고 국가적 통합 가능성을 불러일으켰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일시 및 장소 : 2016년 5월 19일(목) 오후 7시 – 9시 30분/ 참여연대 B1 느티나무홀
○ 사회: 김형종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참여연대 국제연대위원회 실행위원)
○ 초대손님: 마리아 친 Maria Chin (Bersih 2.0 대표)
○ 참가비: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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