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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스, 삶을 사랑하는 지혜 후기
1강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에로스와 푸쉬케 이야기.
너무 인상적이었고 흥분되는 공감의 도가니..였습니다
평소에 불교를 좋아해서 내면의 불성에 대해 항상 믿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신화속에서도
영혼의 성숙이 있어야 완전한 사랑을 할 수 있다고.
삶을 제대로 살아가기 위해 진정한 자기성숙이 있어햐 함을 여실히 들려주고 있네요
더 맑고 낮은 자세로 살아야겠습니다
사랑만세
시간이 촉박해서 좀 일찍 나왔지만 .강의 참 고맙습니다 ^^
저는 강의를 들으며, 특히 에로스와 푸쉬케이야기를 들으며
반성같은 걸 좀 했습니다.
나도 우리 남편한테 등잔과 칼만 들이대는 건 아닌가 하구요...
반성과 동시에 속으로 웃음이 터졌지만...
왜? 그럼 난 푸쉬케.. 울 남편은 그 잘생겼다는 에로스 ㅋㅋㅋ
신화를 옛이야기처럼 풀어내는 시간들 속에 크고 작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구여.
위로가 되는 순간도 있었습니다.
담번 강의에선 누가 날 위로해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