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여름
정태인의 착한 경제학
강사 | 정태인 |
기간 | 2011-07-05 ~ 2011-07-26 |
시각 | 화요일 19:00~21:30 총 4회 |
수강료 | 60,000 원 (참여연대 회원:30,000) |
상태 |
강의소개 |
우리는 사회구성원 각자가 자신의 이기적인 목적과 욕구에 따라 행동하기만 하면,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사회 전체의 바람직한 목표가 달성될 수 있을 것이라는 시장경제의 신화 속에 살고
있습니다. 이기적 행동의 집합체인 시장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믿음이 강요되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끝이 없는 이기적 탐욕과 이를 통제하지 않았던 시장에 의해 초래된 경제위기는
시장경제의 신화에 대한 믿음을 나약하게 만듭니다.
시장경제는 지속가능 할까요? 시장경제야 어떻게든 지속가능 할지 몰라도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의 삶은 지속가능 할까요? 이기적 인간의 본성을 추구하면 된다는데, 이기적인 본성대로
살아서 우리는 행복한가요? 진짜 인간의 본성은 이기적인 걸까요? 서로 돕고, 더불어 잘사는
경제는 불가능한 걸까요? 복지국가의 경제는 좀 달라야 하는 게 아닐까요?
정태인 원장과 함께 착한 경제학을 모색합니다. 새로운 시선으로 경제와 경제학을 통찰합니다.
깨어있는 경제시민이 되길 원하신다면, 함께 해 주세요.
강사소개 |
정태인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원장. 서울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참여정부
국민경제자문회의 사무처장을 지내기도 하였다. 성공회대에서 사회경제론을 가르치고 있다.
맑스주의, 즉 구조주의와 역사주의로 사고훈련을 경험했지만, 현재는 인간 개개인이 어떻게
행동하는지에 대한 연구(진화심리학)에 바탕을 둔 행동경제학에 푸욱 빠져있다. 이렇게 새로운
방법론과 경제학에 대한 관심을 놓치 않는 것은 “진보란 민중의 삶이 나아지는 것”이라는 박현채
선생님의 가르침에 힘입은 바가 크다.
강의 일정 |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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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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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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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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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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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경제는 불패의 신화인가
시장경제의 원리와 한계, 시장의 효율성과 시장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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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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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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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본성은 이기적인가
죄수의 딜레마, 공유지의 비극 이라는 사회적 딜레마와
인간의 이타적 협력의 가능성과 조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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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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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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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국가의 거시경제학은
행동경제학으로 본 복지국가논쟁
복지국가의 지속가능성과 복지국가의 거시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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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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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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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깨어있는 경제시민인가
부동산 투기와 사교육 경쟁에서 벗어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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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정보 |
일시 : 2011. 7.5 ~ 7.26 화 오후 7시 ~ 9시 30분 총 4회
장소 : 참여연대 느티나무홀(B1)
수강비 : 6만원(참여연대 회원, 대학생 5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