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봄 인문학교
문명 안으로 : 근대문명에 대한 성찰
강사 | 김현 안성찬 이혜경 김윤희 성해영 박노자 |
기간 | 2012-05-16 ~ 2012-07-12 |
시각 | 목요일 19:00~21:30 총 7회 |
수강료 | 110,000 원 (참여연대 회원:55,000) |
상태 |
강좌소개 |
21세기에 들어서고도 10여 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우리의 삶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여전히 시민운동은 근대 문명 담론 안에 갇혀 있지는 않은가?
근대문명은 여전히 우리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는 것인가?
지난 세기는 근대문명의 시대였습니다.
그것의 수용은 우리에게 생존의 문제로 다가왔기에 우리는 가치를 따져 물을 여유도 없이 그 물결에 휩쓸려왔습니다.
그 물결은 지금은 세계화라는 이름으로 여전히 도도합니다.
이제야말로 우리의 현재 좌표를 확인하고 어디로 갈 것인지를 주체적으로 선택할 때입니다.
우리가 지난 100년 동안 밟아왔던 ‘문명화’의 궤적을 반성적으로 더듬어보고
우리가 지향해야 할 사회에 대해 무엇을 어떻게 다시 물어야 하는지,
대안적 문명의 가능성은 있는지 다시 고민해봅시다.
강의 일정 |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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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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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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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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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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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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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에서 차별로
- 서양 문명의 뿌리, 그리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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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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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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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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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문명담론
- 우월감과 패권의 표현으로서의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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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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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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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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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중심이 바뀐다는 것
– 가치의 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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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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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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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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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문명의 주변으로 사는 일
– 조선지식인들의 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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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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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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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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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에서 문명의 충돌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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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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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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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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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소용돌이와 종교적 돌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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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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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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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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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적 문명을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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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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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소개 |
김 헌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연구교수, <위대한 연설> 저자
안성찬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연구교수, <이성과 감성의 평행선> 저자
이혜경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연구교수, <량치차오 : 문명과 유학에 얽힌 애증의 서사>,
<맹자, 진정한 보수주의자의 길> 저자
김윤희 경원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수, <이완용 평전>, <마주보는 한국사교실> 저자
성해영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교수, <종교, 이제는 깨달음이다> 저자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 국립대 인문학부 교수, <붓다를 죽인 부처>, <당신들의 대한민국> 저자
강의정보 |
2012. 5. 16 ~ 7. 12 (목) 총 7회 오후 7시~9시30분
장소 :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지하1층)
수강비 : 11만원(참여연대 회원 5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