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겨울 시민예술학교
시민연극워크숍 6기 "일상의 틈으로 상상을 열다"
강사 | 이수연 |
기간 | 2016-02-13 ~ 2016-02-20 |
시각 | 수요일 19:30~22:00 / 토요일 10:00~17:00 총 3회 |
수강료 | 150,000 원 (참여연대 회원:105,000) |
상태 |
“창조적 과정은 영적 여정이다. 이 여정은 우리에 대해, 우리 안의 깊숙한 자아에 대해,
우리 자신의 고유함과 충만함을 드러내는 독창성에 대해 고민하고 찾아나가는 길이다.”
“우리는 존재의 순수한 즐거움을 위해 사는 것이고 그 즐거움으로부터
수많은 예술 형태가, 배움이, 공감이 생겨난다.”
스티븐 나흐마노비치 <놀이, 마르지 않는 창조의 샘>에서
“처음 연극을 하면서 자아가 성장하는 느낌이었어요. 인생을 바라보는 철학,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관계를 맺어야 할지… 많이 변화한 것같아요.”
느티나무 시민연극단 인권연극제 참가작 <기억을 기억하라> 공연 참여 교사
워크숍 소개
연극은 한 편의 허구를 창조하고자 하는 자발적 의지로 만들어지는 행위예술입니다.
그 안에서 무엇이 되어 무엇을 표현하고, 그 무엇을 타자와 공감하고자 하는 의지와 창조과정은 놀이와도 같습니다.
이번 연극워크숍에서는 놀이를 하듯, ‘기꺼이 그렇게 하고 싶은 욕구와 욕망’을 일깨워 정제되지 않은
내 안의 다양한 모습들을 연극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안전하게 풀어내어 봅니다.
즐겁게 즉흥적으로 일어나는 검열되지 않는 나만의 몸짓과 감성, 이야기를 찾고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그것이 하나의 극의 형태로 구현되는 과정을 경험해봅니다. 자신을 객체로 바라보며 내 일상의 힘을 찾아봅니다.
‘지금, 여기서, 우리가, 만나, 하는 몸짓’은 대단한 능력이나 자신감을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같이 놀고 싶고, 같이 나누고 싶은 의지만 있다면 누구라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분, 환영합니다.
- 스스로 예술가(특히 연극인)라고 생각하는 사람
- 연극을 경험해보고 싶은 사람
- 연극의 방법으로 자신을 탐색해보고 싶은 사람
- 자신의 현장에서 연극적 방법, 놀이를 활용해보고 싶은 분
워크숍 일정 |
날짜 |
주제 |
내용 |
02.13(토) 10;00~ 17:00 |
공간 탐색하기 |
다양한 연극게임을 통해 친해기지 공간찾기 – 내 신체의 공간, 내면의 공간 탐색하기 그것이 지닌 의미와 이미지 찾기 |
02.17(수) 19:30~ 22:00 |
이야기 탐색하기 |
이야기 만들기 이야기 속의 나, 내안의 이야기 탐색하기 기존의 텍스트 선택, 혹은 직접 이야기 만들기 |
02.20(토) 10:00~ 17:00 |
거울-바라보기 |
극화하기 이야기의 극적 구성 찾기, 짧은 발표하기 |
* 세부 진행 내용은 당일 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강사 소개 |
이수연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강사, 연극놀이 전문강사
참여연대 시민연극단 2015 인권연극제 참여작 <기억을 기억하라> 연출
다문화 관련 교육연극(Theatre In Education) 공연프로그램 <코리아 쉐이크> 연출
(극단 북새통 기획, 안산예술의 전당 및 전국 7개 도시 순회공연)
특정 공간(site-specific) 연극 1박 2일 프로젝트 <숲 속 한 밤> 연출
(공연창작집단 뛰다 기획, 강원도 화천 숲 속 공연)
장애여성 연극 <나, 여행 간다!> 연출 (장애여성 공감 기획, 목동방송회관 공연)
워크숍 정보 |
일 시 : 2015. 02. 13 ~ 02. 20, 수요일 19:30~22:00 토요일 10:00~17:00
장 소 : 참여연대 지하1층 느티나무홀
참가비 : 15만원(회원할인 30%), 20명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