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가을 인문학교
경계를 넘나든 사랑, 서구소설이 그린 그녀
강사 | 김명환 서울대 영문학과 교수 |
기간 | 2016-09-08 ~ 2017-01-12 |
시각 | 총 5회 |
수강료 | 60,000 원 (참여연대 회원:42,000) |
상태 |
* 성원에 힘입어 정원마감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수강대기를 신청하실 분은 아카데미느티나무(people@pspd.org)로 성함과 연락처, 메일 주소를 보내주세요.

강의 소개 |
영화와 드라마가 범람하는 지금, 왜 근대 서구소설을 읽는 걸까요?
그것도 혼자 읽지 않고 강의를 듣고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어떠한 시대이든 문학작품에 그려진 사랑의 모습에서 그 시대의 삶이 가장 선연하게 드러납니다.
특히 19세기 중엽부터 20세기 초반에 걸친 영국, 미국, 프랑스의 고전 소설에 등장하는 여주인공들을 탐색하는 일은 그 시대와 사회를 이해할 뿐만 아니라 오늘 우리 자신의 사회와 삶에 대한 풍부한 통찰을 던져줄 것입니다.
그 시대의 경계를 넘어 존재의 근원을 묻는 사랑과 욕망의 이야기를 통해 인물과 갈등을 분석하고 사유해보는 시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강의 일정 |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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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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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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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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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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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과 진실의 모호한 경계
<주홍 글자> 너새니얼 호손 (양석원 역, 을유문화사.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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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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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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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황된 갈망의 파멸
<마담 보바리> 귀스타브 플로베르 (김화영 역, 민음사,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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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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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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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넘어 사랑을 지킨 여인
<더버빌가의 테스> 토마스 하디 (유명숙 역, 문학동네,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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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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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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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습과 장벽을 뚫고 자유로워지기
<채털리 부인의 연인 1, 2> D. H. 로렌스 (이인규 역, 민음사,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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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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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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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처럼 꺼진 ‘미국의 꿈’과 사랑
<위대한 개츠비> F. 스콧 피츠제랄드 (김욱동 역, 민음사,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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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은 반드시 지정된 출판사의 판본으로 읽어주세요. 해당 판본이 가장 믿을만한 번역이기 때문입니다.
진행 방식 |
해당 책을 읽고 오시기 바랍니다.
약 1시간 작품에 대한 강의와 1시간 가량 참여자들의 대화로 진행합니다.
강사 소개 |
김명환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주로 영미소설을 가르치고 있다.
공저로 <지구화시대의 영문학>, 역서로 <죽음과 소녀>(공역), <얼간이 윌슨> 등이 있다.
강의 정보 |
일 시 : 2016. 9. 8 ~ 2017. 1. 12 매월 두번째 목요일 오후7시 ~ 9시30분, 총5회
장 소 :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참가비 : 6만원 (참여연대 회원 30% 할인) 20명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