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봄 인문학교
[김만권의 두통시리즈] <전체주의의 기원> 함께 읽기
강사 | 김만권 |
기간 | 2019-05-13 ~ 2019-06-17 |
시각 | 월 19:00-21:30 총 6회 |
수강료 | 100,000 원 (참여연대 회원:70,000) |
상태 |
[김만권의 두통시리즈] 한나 아렌트 <전체주의의 기원> 함께 읽기
혼자 읽으면 머리 아픈 책들, 정치철학자 김만권과 함께 읽는 것 어떠세요? 함께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이해가 되는 그 ‘아하’의 순간을 만날지도 모르지요.
혐오가 만연한 한국사회. 공동체는 점점 사라지고 집단만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는 지금, 한나아렌트의 <전체주의의 기원>을 읽습니다.
20세기 인류의 삶에 처음 나타난, ‘급진적 악’(radical evil)의 실체로서의 전체주의. 전체주의는 왜, 어떻게 20세기에 나타나게 된 것일까요.
전체주의를 만들고 유지하는 이는 누구이며, 어떻게 지배하는지를 추적하며, 지금 우리의 현실과 함께 연결해봅니다.
강의 내용
날짜 |
주제 및 내용 |
5.13 |
<전체주의의 기원> 입문하기 전체주의의 기원들이 밝히고자 한 것은 정말 전체주의의 기원이었을까. |
5.20 |
제9장. 국민국가의 몰락과 인권의 종말 아렌트의 유명한, ‘권리를 가질 권리’의 내용은 무엇일까. 국민국가의 세계에서 보편적 인권에 내재된 근본적인 딜레마는 무엇일까. |
5.27 |
제10장. 계급 없는 사회 계급이 사라진 것이 왜, 근대 사회의 문제가 되었을까. 대중은 누구이고 폭민은 누구인가. |
6.03 |
제11장. 전체주의 운동 전체주의는 어떻게 선전하고, 어떻게 조직화되는가. 전체주의는 왜 과학을 신봉하고, 통제의 수단으로 군대가 아닌, 경찰을 무기로 삼는 것일까. |
6.10 |
제12장. 권력을 장악한 전체주의 전체주의는 어떻게 인간의 자발성을 말살하는 가. 그 말살의 실험실, 수용소에선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전체주의가 만들어 낸 급진적 악의 실체는 무엇인가. |
6.17 |
제13장. 이데올로기와 테러 왜 사람들은 이 세계의 역사 발전 과정에 주목하는 가. 왜 우리가, 그 발전의 중심에 있고자 하는 것일까. |
* 이번 강의는 <전체주의의 기원들> 제3부를 중심으로 진행합니다.
강사소개
김만권 모두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공적 세계를 짓는 일이 정치와 철학이 할 일이라고 생각하며, 시민들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함께 말을 나눌 준비가 되어 있는 거리 의 정치철학자다. 특히 청년세대가 겪는 문제들에 관심이 많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김만권의 정치에 반하다> <호모 저스티스> <자유주의에 관한 짧은 에세이들> <불평등의 패러독스> <그림으로 이해하는 정치사상> <참여의 희망> <정치가 떠난 자리> 등이 있으며 <민주주의는 거리에 있다> <인민>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강좌 정보
일 시 : 2019. 5. 13. ~ 6. 17. 월요일 오후 7시 ~ 9시 30분 총6회
장 소 :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참가비 : 10만원
할 인 : 참여연대 1만원 이상 후원회원 30%할인, 20대 청년 50%할인(중복 할인 불가, 계좌이체로만 결제 가능)
계 좌 : 하나은행 162-054331-00805 (예금주 참여연대)
※ 강좌할인 및 취소환불 규정은 수강신청안내(클릭)를 꼭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