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봄 민주주의학교
박상규 기자의 시민칼럼니스트 되기
강사 | 박상규 기자 |
기간 | 2019-03-25 ~ 2019-04-29 |
시각 | 월 19:00-21:30 총 6회 |
수강료 | 180,000 원 (참여연대 회원:126,000) |
상태 |
사람은 누구나 끝내주는 이야기 하나쯤 품고 살아간다. 가슴속에 할 말이 가득해도, 머릿속에 기막힌 생각이 떠올라도 풀어내지 않으면 소용 없다. 어쨌든, 써야 한다.
‘어떻게 해야 글을 잘 쓸까.’
누구나 묻는 이 시대의 화두 같은 질문. 길은 하나, 고독한 연습뿐이다. 홀로 자기 내면과 마주한 뒤 고독하게 써야만 한다.
시민칼럼니스트. 닿을 수 없는 거창한 이름이 아니다. 내 안에서 타인을 보고, 타인에게서 나를 발견하는 놀라운 글쓰기 모험. 이 길을 뚜벅뚜벅 걷다보면 이전과 다른 내가 탄생할 수 있다.
홀로 쓰고, 함께 읽는 시간. 당신도 세상을 놀라게 하는 칼럼니스트가 될지 모른다.
강좌 일정
날짜 |
주제 및 내용 |
03.25 |
내 안에 너 있다 오늘의 나는 지금까지 살아온 날들의 총합이다. 내 일상엔 세상의 여러 일이 녹아 있다. 타인에게서 나를 보고, 내 안에서 세상을 볼 줄 알아야 비로소 글을 쓸 수 있다. 내 일상 이야기로 세상에 대해서 말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
04.01 |
‘설명’ 금지, ‘보여주기’ 오케이 이 넓은 세상에 진짜 재미 없는 게 두 가지 있다. 교과서와 일명 ‘공자님 말씀’. 하나마나한 이야기, 이미 귀가 마르고 닳도록 들어온 사연 늘어 놓으면, 독자는 저 멀리 도망간다. 생생한 모범 사례는 백 마디 잔소리보다 강력하다는 건 불변의 진리! 눈으로 읽으면 머릿속에 장면이 그려지는 글쓰기를 알아보자. |
04.08 |
감동은 흔들리지 않는 팩트에서 온다 문장이 유려해도 팩트가 틀리면 아무 의미 없다. 디테일이 강해야 설득력이 높아진다. 취재는 기자들만 하는 게 아니다. 글쓰는 모든 사람은 취재하고 공부를 해야 한다. 조각한 사실들을 모으는 방법을 알아보자 |
04.15 |
나를 버리면 그가 온다 목소리 높여 봐야 목만 아프다. 상대방을 설득하는 건, 흥분-과장-욕설이 아니다. 목소리가 아닌 울림이 커야 한다. 차분한 논리, 친절한 근거, 겸손한 통찰력이 독자를 흔든다. 나를 죽여, 글을 살리는 길을 모색해보자. |
04.22 |
누구냐, 넌 글쓰기 하나로 세상을 울고, 웃게 만든 사람들. 문장 몇 개로 독자 마음을 훔친 평범한 사람들. 그들의 정체와 그들의 비법을 알아보자. |
04.29 |
나는 이렇게 쓴다 개별 과제 발표 및 피드백 |
이런 분들 초대합니다
- 글은 열심히 쓰는데 주변에 반응이 없는 분
- 글쓰기 재료는 좋은데 요리가 안되는 분
- 글쓰기 재료로 요리는 잘하는데 마무리 플레이팅이 안되는 분
- 짧은 글을 모아 나의 책을 만들어 보고 싶은 분
- 써놓은 글은 많은데 정리가 안되는 분
강의 방식
- 1강 이후 매주 글쓰기 과제가 있습니다. 다양한 주제에 맞추어 글쓰기를 연습합니다.
- 매회 참가자들의 글을 가지고 합평회를 합니다. 강사 뿐 아니라 참가자들의 생각을 모아 서로배움의 시간을 가집니다.
- 개인 칼럼 한편을 종강 때 발표합니다.
강사 소개
박상규 진실탐사그룹 <셜록> 대표. 사대문 밖 세상이 주목하지 않는 이야기를 찾아 다니다 익산 택시기사 살인사건, 삼례 3인조 사건 등을 만났다. 이른바 몰카 제국의 황제 양진호의 만행을 세상에 알렸다. 저서로 <지연된 정의>(공저), <이게 다 엄마 때문이다>, <똥만이>가 있다.
강좌 정보
일 시 : 2018. 3. 25. ~ 4. 29. 월요일 오후 7시 ~ 9시 30분, 총6회
장 소 :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정 원 : 15명 (수강신청 후 수강료 결제 선착순 마감)
수강료 : 18만원
할 인 : 참여연대 1만원 이상 후원회원 30%할인, 20대 청년 50%할인(중복 할인 불가, 계좌이체로만 결제 가능)
계 좌 : 하나은행 162-054331-00805 (예금주 참여연대)
※ 강좌할인 및 취소환불 규정은 수강신청안내(클릭)를 꼭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