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가을 '참여사회포럼: 대화#3'
황지우 시인에게 듣는 <창의성의 문화적 상상력: 불통의 시대를 넘어서>
강사 | 황지우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
기간 | 2009-12-01 ~ 2009-12-01 |
시각 | 화요일 19:00~21:30 총 1회 |
수강료 | 5,000 원 |
상태 |
참여민주사회의 모델을 제시하고 시민운동의 중장기적인 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참여연대 부설로 설립된 참여사회연구소는 그동안 <참여사회포럼>을 통해 한국 사회의 현안과 쟁점을 짚어보고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해 왔습니다. 참여사회연구소는 그 포럼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한편, 이제 좁은 범위의 전문가들만이 아니라 관심 있는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참여사회포럼:대화>라는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정례적으로 개최될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사회연구소는 우리 사회의 진보적 발전과 민주주의의 심화라는 관점에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는 저서를 내거나 사회적으로 공유할 만한 깊은 통찰을 전해줄 수 있는 여러 선생님들을 초대하여 좋은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참여사회포럼:대화>에서는 여러 전문가나 명사와의 비판적 토론과 대화가 넘쳐나게 될 것이고, 때로는 저자들의 미처 책에 담지 못한 숨은 의도나 솔직한 고뇌도 듣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이 대화 포럼은 참여사회연구소가 발간하는 진보적 공론지 <시민과 세계> 및 그 밖의 매체를 통해 다양한 형식으로 지상중계될 예정입니다.
지난 11월 20일에 있었던 두 번째 [참여사회포럼: 대화] 모임에서 안경환 교수는 '경제 제일주의 시대의 한국사회의 인권'에 대한 강연을 해주었습니다. 안경환 교수는 과연 우리나라가 경제성장의 속도에 맞게 다른 부문도 성장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표시하며 용산참사, 국정원의 민간사찰, 언론탄압 문제를 인권의 관점에서 조망했습니다. 안 교수는 국제인권사회가 한국을 주시하고 있다며 결국 소수의 입장에 서는 것이 인권임을 유념해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세 번째 [참여사회포럼: 대화]는 황지우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을 초대해 '창의성의 문화적 상상력: 불통의 시대를 넘어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창의성이란 과연 무엇이고 창의성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 음악, 미술, 문학 등의 분야를 통해 알아보고, 불통의 시대의 우리 나라 창의성 교육의 문제점도 짚어보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일시 2009년 12월 1일(화) 저녁 7시
장소 참여연대 느티나무홀
참가비 5000원
문의 참여사회연구소 02-764-9581 ips@pspd.org
대화#2 관련 기사와 후기
안경환 “한국 인권, 국제사회서 치욕적 상황”(한겨레)
"고도성장의 상징이여, 고도상실에도 눈길을 달라"(프레시안)
결국 소수의 입장에 서는 것이 인권이다(참여사회연구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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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시대, 조무래기들의 삶을 고민한다"(프레시안)
[참여사회포럼: 대화 #1] 박호성 교수의 <공동체론>(참여사회연구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