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워크샵 <몸의 지혜 - 감각의 회복을 위하여> 

“내 몸의 가장 깊고 자연스러운 감각이 수용되지 않으면 사회라는 거시적인 몸도 차단됩니다.
그러므로 몸의 언어를 활성화하는 정서적 활동이 존중되지 않는 기쁨없는 사회나 교육시스템은
반드시 질병을 만들어냅니다.”  (리안 아이슬러 / 인류학자)

“세상에 두려움의 원이 커져나갈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 희망의 원을 키워나가는 것입니다,”  (안나 할프린 / 무용 교육자)

세상의 변화를 바라는 우리들, 그런데
우리는 우리가 바꾸려는 ‘세상’을 ‘나’와 분리하고 있지는 않았습니까?
우리의 사회적 실천에 정작 나와 우리의 감각과 기쁨은 소홀히 되지 않았나요?

참여연대 아카데미 느티나무가
개인의 성장과 사회 변화의 창조적 연결을 위해 몸의 감각을 회복하고 소통하는 워크샵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몸은 사회는 물론 삶의 이야기들을 모두 기억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자세나 몸짓은 그 사람의 무의식과 의식, 역사와 문화체계, 신념과 사고방식을 고스란히 반영합니다.

‘몸의 지혜’ 워크샵은 호흡, 동작, 춤 등의 몸의 언어와 그림그리기 등의 예술활동을 통해
몸에 담긴 삶의 역사와 성장의 잠재력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명력과 건강성을 발견하는 기쁨의 여정이 될 것입니다.

11월 24일 몸 워크샵 보기

강사소개    
이정명   미국 타말파 연구소 공동감독, 국제공인 표현예술치료사, 서울불교대학원 대학교 강사 

일정

시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 10시  총 6회 장소  원불교 서울 시민선방(정독도서관 건너편)
1강	1.19	어깨 : 어깨에 짊어진 삶의 무게
2강	1.26	가슴 : 어떻게 사랑과 연민을 표현할 수 있을까?
3강	2.2	얼굴 : 사회적 가면 ‘페르소나’ 수용하기
4강	2.9	척추 : 어떻게 무너지고 다시 일어서는가
5강	2.23	골반 : 열정과 즐거움을 누리기
6강	3.2	전신 자화상의 치유 의식

약도(원불교 서울 시민 선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