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가을 민주주의학교
희망의 사회학 : 먹거리 대안 찾기
강사 | 김은진 김흥주 윤병선 이해진 장경호 |
기간 | 2011-10-24 ~ 2011-11-28 |
시각 | 19:00~21:30 총 6회 |
수강료 | 60,000 원 (참여연대 회원:30,000) |
상태 |
강의소개 |
2011년 한국 사회는 먹거리 ‘안전’ 측면이나 먹거리 ‘보장’ 측면에서 심각한 위험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가히 “먹거리 위험사회(food risk society), 대한민국”으로 규정해도 무리가 없을 듯합
니다. 그만큼 먹거리 위험구조가 한국사회 전체의 지속불가능성과 불확실성을 증폭시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한 사회의 먹거리체계 수준은 그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는 준거가 될 수 있습니다.
‘좋은’ 먹거리체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의 광범위한 목표들, 곧 경제 발전, 참여민주주의,
환경적 통합성을 달성할 수 있는 사회 역량을 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먹거리
체계는 안전, 보장, 복지, 생태 차원에서 너무나 많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먹거리체계가
유지되는 한 한국사회의 지속가능한 사회발전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 강좌는 “먹거리 위험사회 특성으로 인해 한국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문제가 있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찾아보려는 것입니다.
강의 일정 |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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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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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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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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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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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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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에 대한 한국인의 인식, 왜?
한국인의 먹거리 위험 인식 조사결과를 소개하고,
한국사회의 독특한 먹거리 위험인식 배경과 원인을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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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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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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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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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위험사회 키워드 : 세계화, 양극화, 복잡화
세계화되고, 복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먹거리 위험구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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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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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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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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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밥상에서 생명의 밥상으로
광우병 쇠고기, GMO, 구제역, 방사선 물질 등으로 위협받고 있는 한국인의 밥상에 대한 세밀한 분석, 그리고 대안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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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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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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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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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농식품 체계 vs 지역 먹거리 운동
초국적 자본의 지배를 받는 글로벌 농식품 체계의 위험성 을 분석합니다. 그리고 이의 대안으로 제시되는 지역먹거리(local food) 운동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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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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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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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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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정의, 가난과 비만의 연결을 끊는다
먹거리 분배구조의 왜곡이 건강불평등으로 이어지는 정치 경제적, 메커니즘을 분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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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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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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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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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결정할 미래, 식량주권
세계 먹거리체계가 만들어내는 식량주권 위협 현실을
분석하고 세계 각국의 식량주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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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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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소개 |
김은진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유전자 조작, 밥상을 치워라> 저자
김흥주 원광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윤병선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로컬푸드시스템연구회 회장
이해진 고려대 사회학과 강사
장경호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부소장
추천도서 |
장경호 부소장 추천 도서 : 먹거리 반란, 따비 (2011) / 누가 우리의 밥상을 지배하는가, 시대의창 (2008)
윤병선 교수 추천 도서 : 이윤에 굶주린 자들, 울력(2006)
강의정보 |
2011. 10.24 ~ 11.28 수 오후 7시~9시30분
장소 : 참여연대 느티나무홀(B1)
수강비 : 6만원(참여연대 회원 5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