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봄 특별기획
[5.18 기념특강]상처 입은 치유자, 5월의 사람들
강사 | 강용주 |
기간 | 2013-05-10 ~ 2013-05-10 |
시각 | 금요일 19:00~21:00 총 1회 |
수강료 | 5,000 원 |
상태 |
강의소개 |
강용주센터장과 함께 하는 ‘5.18 트라우마와 집단 무의식 그리고 치유’ 특강에
5월을 기억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980년 5월,
올해로 서른세 번째 오월을 맞습니다.
그날부터 평생 국가폭력의 트라우마에 휩싸인 채
지옥같은 하루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80년 광주에서 경험한 대동세상은 '해방의 공동체'였지만,
한편에서는 '트라우마 공동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항전에 참가한 개인뿐 아니라, 집단도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하지만 광주라는 공동체는 국가로부터 폭력을 입은 집단적 트라우마를 딛고
한국의 인권과 민주주의를 이루어낸 치유적인 힘도 있습니다.
'상처입은 치유자'인 광주 공동체가
그 치유적인 힘을 바탕으로 우리가 꿈꾸는 인권과 민주주의 그리고 치유 얘기를 시작합니다.
33년전 광주가 겪은 트라우마를 '지금 우리가 기억하고 치유를 말하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광주의 상처는 한국인의 집단무의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그 치유의 과정은 당사자뿐 아니라, 우리들 모두에게 왜 중요한가?'
그 치유를 위해 활동하는 <광주트라우마센터>의 강용주센터장이 있습니다.
그는 1980년 광주5.18민주화운동 당시 고교생 신분으로 참가하였고,
1985년 구미유학생간첩단사건에 연루되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전향과 준법서약서를 거부한 채 ‘최연소 비전향장기수’로 14년을 복역했습니다.

현재는 통증치료를 주로 하는 있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2012년 개소한 <광주트라우마센터> 초대 센터장을 맡아서
5.18피해자 및 국가폭력피해자들의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강의 일정 |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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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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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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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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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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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입은 치유자, 5월의 사람들
- 광주의 상처와 한국인의 집단 트라우마 그리고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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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
[인터뷰] <사람들>시민군 출신 트라우마센터장 강용주씨
강의정보 |
일시 : 2013. 5.10 (금) 총 1회 저녁 7시 ~ 9시
장소 : 참여연대 느티나무홀(B1)
참가비 : 5천원
후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