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가을 민주주의학교
고전으로 이해하는 정치사상 - 근대편
강사 | 김만권 |
기간 | 2013-11-11 ~ 2013-12-23 |
시각 | 월요일 19:00~21:30 총 7회 |
수강료 | 110,000 원 (참여연대 회원:77,000) |
상태 |
강의소개 |
근대 사상가들이 쓴 고전을 읽으며
근대 이후 우리 삶에 중요해진 정치와 사회에 관한 여러 질문들을 함께 생각해 보려 합니다.
왜 도덕과 정치가 근대에서 분리된 것인지, 근대 주권국가는 어떻게 탄생했는지,
어떻게 개인의 사적 소유가 성립할 수 있는 것인지, 왜 인간은 불평등해졌는지,
근대 이성이 꿈꾸었던 계몽의 본질이 무엇인지, 근대의 개인은 진정한 주체인지,
그리고 이 모든 질문이 근대 이후 정치 및 사회에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궁금증을 풀어봅니다.
강사소개 |
김만권
미국 뉴스쿨에서 “정치적 적들 간의 화해를 위한 헌법짓기”를 주제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음.
<자유주의에 관한 짧은 에세이들: 현대 자유주의 정치철학입문>, <불평등의 패러독스: 존 롤스의 분배정의와 정치>,
<그림으로 이해하는 정치사상>, <세상을 보는 열 일곱개의 시선: 정치와 사회에 관한 철학에세이>,
<참여의 희망: 광장에서 민주주의를 만나다>, <정치가 떠난 자리> 등을 썼고,
< 만민법>, <민주주의는 거리에 있다>, <인민>(출간예정)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강의일정 |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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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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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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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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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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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도덕과 정치는 분리된 것일까?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늘 정치와 함께 하던 도덕은 왜 근대에 이르러 분리된 것일까?
정말 마키아벨리는 정치가들에게 사악한 정치를 권장하며
도덕을 버리라고 말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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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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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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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주권 국가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홉스의 <리바이어던>
근대에 본격적으로 탄생한 주권국가의 개념
그렇다면 근대 주권 국가 어떻게 생겨났으며, 이 근대 주권국가로 표현되는 정치공동체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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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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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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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재산의 사적 소유는 정당화됐을까? 로크의 <통치론>
처음에는 누구도 소유하지 않았던 공적 자산인 자연이 어떻게 개인의 사적 재산으로 변모할 수 있는 것일까?
재산의 소유는 노동이 만드는 것일까? 아니면 사회적 동의가 만드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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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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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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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사회는 어떻게 불평등해졌을까? 루소 <사회불평등의 기원>
애초에 모든 사람이 불평등하게 태어나지는 않았을 터
그렇다면 인간은 왜 그리고 어떻게 서로를 차별하게 된 것일까?
정말 불평등은 인간의 허영과 시기가 만들어 낸 비극인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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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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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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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계몽에 도덕이 필요할까?
칸트 <계몽이란 무엇인가>와 <도덕형이상학의 기초 놓기>
근대 프로젝트의 핵심, ‘계몽‘
계몽은 이제 잊혀진 프로젝트일까? 그렇다면 왜 푸코는 다시 계몽을 말했을까? 왜 하버마스는 계몽을 ‘끝나지 않은 근대의 프로젝트’라 이르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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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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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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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의 개인은 진정 주체적인 것일까?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근대의 계몽 프로젝트의 핵심에 서 있는 ‘개인’
그렇다면 왜 니체는 근대 개인의 주체성을 의심했던 것일까?
위선과 거짓으로 가득한 세상 앞에 당당히 맞서는 초인을 내세운 니체가 허무주의자인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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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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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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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합리성은 합리적인가? 마르크스의 <경제철학수고>
근대의 합리성이 만들어 낸 가장 큰 괴물 자본주의.
그렇다면 자본주의가 내세운 합리성은 진정 합리적인 것일까?
만약 그렇다면 합리적인 노동은 어떻게 인간의 삶을 황폐하게 만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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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정보 |
일 시 : 2013. 11.11 ~ 12.23 (월) 총 7회 오후 7시~9시 30분
장 소 : 참여연대 느티나무홀(B1)
수강비 : 11만원 (참여연대 회원 3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