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겨울 민주주의학교
민주주의를 향한 역사 : 근대로의 희망 여정
강사 | 김정인 |
기간 | 2014-01-13 ~ 2014-02-17 |
시각 | 월요일 19:00~21:30 총 6회 |
수강료 | 90,000 원 (참여연대 회원:63,000) |
상태 |
강의소개 |
모두들 민주주의를 걱정하는 시대입니다.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월민주항쟁의 기억이 자꾸 떠올리며
민주주의를 일구어온 시민의 힘에 희망을 품는 한편에선,
걷잡을 수 없는 절망에 깊은 한숨을 내뱉습니다.
이 암담함을 탈주하고자 민주주의의 기억을 떠올려 보려 합니다.
민주주의를 향한 긴 도정의 출항지인 문명전환기 19세기부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민주주의’는 해방 이후 미국에 의해 이식된 제도와 이념이 아니라,
그 이전부터 투쟁의 역사가 있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본 강좌는 민족주의 관점의 역사관에서 민주주의 관점으로 역사를 보고
그 안에 개념을 복원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낯선 듯 낯익은’ 민주주의 역사 공부를 통해
험난한 세월을 헤쳐 온 ‘시민의 역동적 삶’에 공감하며
함께 희망을 길어 올릴 수 있는 기억들을 만나게 되길 기대합니다.
강의일정 |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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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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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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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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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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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 : 신분해방, 여성해방
제도와 문화로서의 신분해방은 왜 100년 이 넘는 시간이 필요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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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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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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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 서학의 정착, 동학의 탄생 그리고 공동체
인민이 공동체의 도덕과 규범, 자치의 삶을 경험하는데
서학과 동학의 역할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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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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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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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 공평한 세상을 향한 농민항쟁
19세기 조선에 공평과 정의를 요구하는 항거는 왜 끊이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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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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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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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과 도시 : 도시 문명의 꽃, 독립협회와 만민공동회운동
도시 문명은 자발적 결사체와 대중시위를 어떻게 만들어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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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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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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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과 권리 : 개인도덕의 회통과 민권의 굴절
- 전통적 유교덕목과 서양근대윤리의 회통으로 어떤 개인도덕이
탄생했는가
- 민권은 왜 국권과 우위 경쟁을 벌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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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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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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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 민주공화정으로의 길
개인과 민족의 자결을 요구한 독립운동은 대한민국임시정부를 통해
어떤 민주공화정을 꿈꾸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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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소개 |
김정인 춘천교육대학교 교수
참여연대 운영위원회 부위원장,한국 근대 민족 운동사를 전공했다.
참여연대 창립멤버로 시민운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민주주의의 눈으로 한국근현대사를 재구성
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논문으로 <근대 한국 민주주의 문화의 전통 수립과 특질>(2013),
<민주주의의 눈으로 보는 역사학>(2013)을 발표했다.
10여 년간 한중일 역사대화에 참여하여 <미래를 여는 역사>(2006) 와 <한중일이 함께 쓴 동아시아
근현대사>(2012)를 한중일 학자, 교사와 함께 공동집필했다. 고등학교 <동아시아사>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교과서를 집필했으며 동아시아적 시각에서 한국사를 성찰하려는 문제의식을 담은 역사컬
럼을 <참여사회>에 연재하고 있다.
강의정보 |
일 시 : 2014. 01.13 ~ 02.17 (월) 총 6회 오후 7시~9시 30분
장 소 : 참여연대 느티나무홀(B1)
수강비 : 9만원 (참여연대 회원 3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