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가을 민주주의학교
김만권의 독서클럽 – 혼자 읽기 어려운 책, 함께 읽기1<정의론>
강사 | 김만권 |
기간 | 2014-11-03 ~ 2014-12-15 |
시각 | 격주 월요일 19:00~21:30 총 4회 |
수강료 | 60,000 원 (참여연대 회원:42,000) |
상태 |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조기마감 되었습니다.
혹시 대기로 명단을 올리실 분들은 아카데미 느티나무로 메일(people@pspd.org) 주세요.
강의소개 |
혼자서 책을 읽다가 중도에 덮었던 기억 다들 있으시죠?
첫 장부터 막혀서 좌절했던 경험, 불친절한 번역서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나요?
김만권의 독서클럽에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경험과 기억을 주었던 책들을 골라
함께 읽으며 이해를 돕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첫 번째 책으로 존 롤스의 <정의론>을 선정했습니다.
<정의론>은 정의를 정치철학이 탐구해야 할 가장 중요한 주제로 만든
반드시 읽어봐야 할 20세기의 고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어려운 개념들과 섬세한 논리구조 때문에
가장 읽기 힘든 책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김만권의 독서클럽을 통해 그 동안 책장에 꽂아두었던 책을 다시 한 번 펼쳐 볼까요.
강의일정 |
날짜
|
순서
|
주제
|
11.03
|
1강
|
무엇이 정의의 핵심인가
- 롤스 정의관의 핵심인 ‘공정으로서의 정의’의 의미를 탐구한다
- 제1부 1장 1-3절
|
11.17
|
2강
|
정의를 구성하는 원칙은 무엇인가
- 롤스 정의관의 핵심을 이루는 정의의 두 원칙을 탐구한다
- 제2장 11절, 13절, 14절
|
12.01
|
3강
|
자유는 왜 평등해야 하는가
- 롤스 정의관이 전제하는 ‘평등한 자유’에 대해 탐구한다
- 제4장 32절, 33절, 34절, 39절
|
12.15
|
4강
|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
- 누가 어떻게 권리와 자원의 분배의 몫을 관장할 것인지에 대해 탐구한다
- 42절, 43절, 44절
|
교재 |
- <정의론> 저자 존 롤스 | 역자 황경식 | 이학사
강사소개 |
김만권
미국 뉴스쿨에서 “정치적 적들 간의 화해를 위한 헌법 짓기”를 주제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자유주의에 관한 짧은 에세이들: 현대 자유주의 정치철학입문>, <불평등의 패러독스: 존 롤스의
분배정의와 정치>, <그림으로 이해하는 정치사상>, <세상을 보는 열 일곱 개의 시선: 정치와 사회에
관한 철학에세이>, <참여의 희망: 광장에서 민주주의를 만나다>, <정치가 떠난 자리> 등을 썼고,
< 만민법>, <민주주의는 거리에 있다>, <인민>(출간예정)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참여연대 아카데미느티나무에서는 2013 여름부터<정의의 계보학 – 정의는 정의로운가?>, <고전으로 이해하는 정치사상 – 근대편, 고대편> 등을 강의했다.
강의정보 |
일 시 : 2014. 11.03 ~ 12.15 격주(월) 총 4회 오후 7시~9시30분
장 소 : 참여연대 2층 강당
수강비 : 6만원 (참여연대 회원 30% 할인, 20명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