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여름 민주주의학교
<토크워크숍> 현경과 함께, 이 시대 혁명과 영성을 만나다
강사 | 현경 |
기간 | 2016-07-11 ~ 2016-07-13 |
시각 | 수요일 19:00~21:30 총 2회 |
수강료 | 40,000 원 (참여연대 회원:28,000) |
상태 |
‘혁명’과 ‘영성’.
혁명은 정치적 변화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영성은 개인의 치유만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면의 치유>와 <사회구조의 개선>, <영성 회복>과 <사회 변혁>은 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수레의 두 바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의 혁명과 영적 변화를 꿈꾸던 선배와 스승들은 어떻게 이 문제를 자신 안에서 또 세상 속에서 발견했을까요?
그분들의 삶의 궤적과 사상에 대해 함께 배우며 혁명과 영성이라는 키워드로 이 시대 삶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려 합니다.
그들의 삶을 거울 삼아 우리를 비춰보는 시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현경 선생님과 함께하는 토크워크숍은 여러분과 대화하고 상상해보는 시간입니다.
워크숍 일정
날짜(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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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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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월)
<정의와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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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루터 킹 “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 흑인 인권운동가, 노벨 평화상 수상자
도로시 데이 “긍휼의 연대를 실천하자”
* 미국 가톨릭 일꾼 공동체, 사회주의 운동가, 프란치스코 교황이 꼽은 ‘위대한 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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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수)
<우리는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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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워커 “우리의 투쟁은 새와 나무, 만물이 지지합니다”
* 흑인과 제3세계 여성해방운동가, <컬러 퍼플> 작가
틱낫한 “거기서 그것과 하나 되시게”
* 베트남 출신의 승려, 명상가. 평화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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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소개
현경
세계 진보 신학의 명문인 뉴욕 유니언 신학대학 아시아계 여성 최초의 종신교수. 여성·환경·평화 운동가. 신을 설명하지 않고 표현해내는 신학적 예술가. ‘다름’들 사이에 다리를 놓는 문화 통역사. 이화여대 기독교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캘리포니아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여성신학 실험학교인 보스턴 여성신학센터를 졸업, 유니언 신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경은 1991년 WCC 제7차 세계대회 주제강연자로 나서 ‘초혼제’를 지내며 성령에 대한 새로운 신학 이해를 펼쳐 보였다. ‘기독교 역사상 가장 논쟁적인 강연’으로 거론되는 이 강연은 《뉴욕 타임스》 《타임》 《슈피겔》 등 수많은 매체에 소개되며 세계 신학계에 토론의 불길을 일으켰다. 1999년부터 이듬해에 걸쳐 불교 명상을 배우며 히말라야의 수도원에서 살았고, 2006년부터 13개월간 이슬람 17개국에서 200여 명의 이슬람 여성과 평화 운동가들을 인터뷰했으며, 2008년 숭산 대선사 전통의 미국 관음선원에서 불교법사 자격을 받았다. 해마다 한국을 찾아 ‘살림이스트Salimist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자신을, 타인을, 지구를 살리는 살림이스트들을 키워내고 있다. 남북여성 평화통일 모임 ‘조각보’ 공동대표이며 ‘종교간 세계평화위원회’의 자문위원이다. 저서로는 여신 3부작인 《미래에서 온 편지》 《결국은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할 거야 1, 2》와 8개 국어로 번역된 《다시 태양이 되기 위하여Struggle to Be the Sun Again》, 이슬람 순례기 《신의 정원에 핀 꽃들처럼》 《현경과 앨리스의 神나는 연애》《종교인의 연애》(공저) 등이 있다.
워크숍 정보
일 시 : 7.11(월) / 7.13(수) 오후 7시 ~ 9시30분 총 2회, 정원 25명
장 소 : 참여연대 지하1층 느티나무홀
수강비 : 4만원 (참여연대 회원 3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