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가을 민주주의학교
젠더와 민주주의 - 편견과 오해를 넘어
강사 | 한채윤 |
기간 | 2016-11-08 ~ 2016-11-29 |
시각 | 화요일 19:00~21:30 총 4회 |
수강료 | 60,000 원 (참여연대 회원:42,000) |
상태 |
* 성원에 힘입어 정원 마감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강의 소개 |
민주주의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장면이 떠오르나요?
독재 정권과 싸우는 투사?
그리스에서 민주주의가 시작되었다는 말을 들을 때 머릿속에 떠오르는 그림 속에는 누가 있나요?
그리스에서의 시민은 오로지 남성이었습니다. 투사의 이미지도 사실 남성입니다.
그럼 민주주의는 남성의 것인가요? 아니면 남성화 된 것일까요?
<젠더란 무엇인가> 궁금증부터 <젠더와 민주주의는 대체 무슨 상관이냐> 혹은 <상관있어야 할텐데> 라는 걱정을 가진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는 재미, 깨달음 그리고 실용을 추구합니다. 졸거나 지루할 틈이 없을 텐데 그건 편견과 오해를 상식으로 바꾸던 장치들을 깨부수는 재미가 있습니다. 바로 지금 나의 삶과 내가 발 딛는 우리 사회를 잘 해석하고 이해하게 되는 실용적 깨달음을 목표로 합니다.
강의 일정 |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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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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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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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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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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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헷갈렸던] 성에 대한 진짜 은밀한 이야기
섹스 / 섹슈얼리티 / 젠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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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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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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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몰랐던] 역사가 만들어낸 성 이야기
성적 차이에 대한 의외로 치밀한 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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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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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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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서 무시했던] 매우 정치적인 성 이야기
차별과 혐오는 어떻게 질서와 진리가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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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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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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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만큼 실천할] 성평등한 사회를 꿈꾸는 이야기
양성평등이 불가능한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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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소개 |
한채윤 비온뒤무지개재단 상임이사
1997년에 PC통신 하이텔의 동성애자인권운동모임인 <또하나의사랑>의 대표시삽을 맡으면서 성적소수자 인권운동을 시작했다. 1998년에 잡지 <BUDDY>를 창간했고, 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와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등 에서 활동하고 있다. 동성애자라는 정체성에 대한 긍정의 과정은 여성으로서의 나를 긍정하는 과정이기도 했다. 그리고 ‘성’에 대한 많은 질문을 던지고 찾고 만드는 과정이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좋다.
강의 정보 |
일 시 : 2016. 11. 8 ~ 11. 29 매주 화요일 오후7시 ~ 9시30분, 총4회
장 소 :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참가비 : 6만원 (참여연대 회원 3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