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가을 민주주의학교
김만권의 정치철학 - 정치철학으로 그리스 비극을 읽다
강사 | 김만권 |
기간 | 2016-09-21 ~ 2016-11-02 |
시각 | 수요일 19:00~21:30 총 7회 |
수강료 | 100,000 원 (참여연대 회원:70,000) |
상태 |
강의 소개 |
인류사에 있어 민주주의를 꽃 피웠던 그리스,
그리스인들은 왜 해마다 디오니소스 축제에서 비극을 공연하고, 또 관람하였을까요?
그리스인들에게 비극이란 무슨 의미였을까요?
이 강좌는 그리스 비극을 정치에 내재된 중요한 속성,
즉, 저항의 문제, 세대 간의 문제, 정의의 문제, 폭력의 문제,
사랑의 문제, 결단의 문제를 읽어내고, 이를 ‘정치’와 ‘책임’이라는
큰 틀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강의 일정 |
날짜 |
순서 |
주제 |
9.21 |
1강 |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 그리고 비극과 정치 플라톤이 거부했던 “시”를 두고 역사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아리스토텔레스. |
9.28 |
2강 |
아이스킬로스 - 결박된 프로메테우스 : 카뮈, 니체 운명이 예측 가능한 것이라면, 운명을 받아들이는 자세는 어떠해야 할까? |
10.5 |
3강 |
소포클레스 - 오이디푸스 왕 : 프로이트, 드브레 운명을 피하려는 자들이 맞는 운명은 무엇일까? |
10.12 |
4강 |
소포클레스 - 안티고네 : 소크라테스, 롤스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형제살해의 끝에서 맞는 두 자매의 운명은 무엇이었을까? |
10.19 |
5강 |
에우리피데스 – 메데이아 : 세네카, 그릴파르처 왜 사랑은 정치의 기반이 될 수 없을까? |
10.26 |
6강 |
아이스킬로스 – 아가멤논 : 아렌트, 미노우 정치에서 우유부단함이 만들어내는 혼란과 운명은 어떤 것일까? |
11.2 |
7강 |
아이스킬로스 – 오레스테스 : 마키아벨리 신이 정한 운명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인간에게 어떤 의미인가? |
강의 텍스트 |
<시학> 천병희 역, 문예출판사
<그리스 비극 걸작선> 천병희 역, 도서출판 숲
<오레스테스 3부작> 은 추후 공지 드립니다.
강사 소개 |
김만권 뉴스쿨에서 “정치적 적들 간의 화해를 위한 헌법짓기”를 주제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자유주의에 관한 짧은 에세이들: 현대 자유주의 정치철학입문>, <불평등의 패러독스: 존 롤스의 분배정의와 정치>, <그림으로 이해하는 정치사상>, <세상을 보는 열 일곱개의 시선: 정치와 사회에 관한 철학에세이>, <참여의 희망: 광장에서 민주주의를 만나다>, <정치가 떠난 자리> 등을 썼고, <만민법>, <민주주의는 거리에 있다>, <인민>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강의 정보 |
일 시 : 2016. 9. 21 ~ 11. 2,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 9시30분, 총 7 회
장 소 :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참가비 : 10만원(참여연대 회원 30%, 청년학생회원 50% 할인)
20대 청년회원과 학생 신분의 회원에게는 해당 강좌에 한해 50%를 할인해 드립니다.
카드결제 시 50%할인액이 적용되지 않으니 계좌이체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