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겨울 민주주의학교
압제자를 끌어내린 혁명에서 배우자
강사 | 최갑수 김만권 김정인 김동춘 |
기간 | 2017-01-04 ~ 2017-01-25 |
시각 | 수요일 19:00~21:30 총 4회 |
수강료 | 60,000 원 (참여연대 회원:42,000) |
상태 |
광장에서 시민들이 매주 촛불의 새 역사를 기록하며 한국 민주주의는 새 전기를 맞고 있습니다.
하지만 혁명과 항쟁 이후에도 기존 정치질서가 크게 달라지지 않은 역사도 우리는 떠올릴 수 있습니다. 정치권과 언론은 국회의 탄핵가결 이후, 냉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가라고 합니다.
그동안 많이 들어왔던 말들입니다.
이번 ‘촛불’이 과거의 오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승리의 경험을 기억하는 것을 넘어 일상에서 사회를 바꿔나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과거 압제자를 시민의 힘으로 끌어내린 시민혁명 역사의 경험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할까요?
그 답을 찾아 민주주의를 향한 시민혁명의 역사와 이론들로부터 배우고자 합니다.
1강 1월 4일 프랑스혁명 최갑수 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
2강 1월 11일 미국혁명 김만권 정치철학자 《참여의 희망》 저자
3강 1월 18일 4.19혁명 김정인 춘천교대 사회과교육과 교수
4강 1월 25일 6월항쟁 김동춘 성공회대 사회학과 교수
강사소개 |
최갑수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교수. 저서로 《서양사강의》, 《프랑스의 열정: 공화국과 공화주의》, 《근대 유럽의 형성: 16-18세기》(이상 공저)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프랑스대혁명사 1․2》, 《왕정의 몰락과 프랑스혁명》, 《프랑스의 역사》, 《1789년의 대공포》 등이 있다.
김만권 시민들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함께 말을 나누는 거리 위의 정치철학자. 《호모 저스티스》, 《참여의 희망: 광장에서 민주주의를 만나다》, 《정치가 떠난 자리》 등을 썼고, 《민주주의는 거리에 있다》, 《인민》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김정인 춘천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 근현대 민주주의의 역사와 현대 대학사를 주로 연구하고 있으며, 동아시아 역사 대화에 관심을 갖고 한중일 3국 공동역사 편찬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민주주의를 향한 역사》가 있으며 함께 쓴 책으로 《미래를 여는 역사》,《한중일이 함께 쓴 동아시아 근현대사 1》, 《한국 민주화 운동의 성격과 논리》, 《한국의 근현대, 개념으로 읽다》 등이 있다.
김동춘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 지은 책으로는 《대한민국은 왜?》 《이것은 기억과의 전쟁이다》 《전쟁과 사회》 《대한민국 잔혹사》 《1997년 이후 한국 사회의 성찰》 《미국의 엔진, 전쟁과 시장》 《근대의 그늘》 《분단과 한국 사회》 《반공의 시대》(공저) 등이 있다.
강의정보 |
일 시 : 2017. 1. 4 ~ 1. 25 수 오후 7시~9시30분 4회 강의
장 소 :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참가비 : 6만원 (참여연대 회원 3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