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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진 사진수업 7기 ] 첫시간 _ 4월16일 (수)
ㅇ. 수강생 스케치
- 동네 친구 4명이 같이 왔다.
모여서 같이 사진 찍으러 다니며 즐겁게 놀자
- 아줌마3호 , 사진이 즐겁진 않았지만..
- 사진 연수를 들었지만, DSLR 을 사용할때 AUTO 로 찍는다
- 수업 좋다고 소문나서 신청했다.
찍을때는 즐거운데. 사진을 다시 보면 만족감이 떨어진다
남들은 잘 찍던데... 접근방법을 달리 해 봐야겠다.
- 나를 찍어 놓은 사진은 많지 않다.
흔적을 남기기 싫은 이유일지 모른다.
- 귀농.귀촌 준비중, 다양한 삶의 모습을 만났다
글과 사진으로 옮기고 싶다. 글쓰기 수업도 듣고 있다.
- 영상관련학을 전공중이다.
새로운 영감과 에너지를 얻고 싶다
- 꽃 사진만 매크로로 5~6년 찍었다.
새로운 걸 배우고 싶다
- 수업이 좋다는 말을 들었다.
장비 욕심이 있어, 비싼 사진기가 2대 있지만
주로 사용하는건 똑딱이 카메라.
사진 찍히는 걸 싫어하지만 , 찍는건 좋다.
[ 숙제 ]
1.
헌책방에서 내셔날지오그래피나... 초록색 "지오 geo " 중고잡지 사오기
한시간은 책방에서 사진 중심으로 책을 본다
"나는 이런 형식이 좋다" 라는 책을 골라 두권정도 다음시간에 갖고 오기
최소 수십권을 봐야 한다.
다음시간에 발표한다
2.
영화 보고 오기 <8월의 크리스마스>_ 심은하.한석규
사진의 기본을 많이 보여준 영화.
촬영감독 유영길 님의 수작.
우리 눈은 3차원 입체로 사물을 본다
사진의 눈은 평면으로 본다. 이 차이를 알아야 한다
(영화속) - 영정사진 찍으로 온 할머니가 채비를 하는 장면
사용하지 않지만.. 앵글속에 빗 이 있다.
_ 내가 찍고 있다는 '행위자"의 시점에서 보는 노력을 하자
ㅇ.
사진기술을 알려 주는 수업은 아니다
- 노출등 사진기술이 첫번째가 되선 안된다
자기류의 사진. 마음가는 대상. 사물을 찾는것
.먼저 경험한 시행 착오를 줄일수 있게 도움을 주고,
어떻게 볼 것인가에 관해 서로 얘기하는 시간이다
. 수동적. 독자.관객이라는 생각대신
스스로 행위자라는 관점에서..
. 사진 슬라이드를 볼 때도.
그 앞에 내가 카메라를 들고 서 있다고 생각한다
ㅇ. 사람 눈은 타원형 구조다.
시계방향으로 훓어본다
- 사진의 프레임에 무얼 넣고 . 무얼뺄까? 하는 생각으로
나 다운. 나 스런 사진을 만들자
. 숙제3
3개월동안 근접해서, 꾸준히 지속적으로 대상을 찍어 본다
물에 반쯤 담긴 양파.감자를 찍어도 된다. 나중에 모아서 본다.
숙제4
ㅇ. 익숙한 공간. 내가 잘아는 공간을 .
예) 출근길을 평소 5분거리라면 10분간 걸으며 좌우를 천천히 둘러보자
눈길가는 50가지를 추리고, 3일째 또 가려내고.. 나중에 다섯가지로 줄여보자
.존재하는 건 = 내가 인식하는 것 있다.
숙제5
ㅇ. "예술가여 무엇이 두려운가" 책 읽어오기
'예술가' 대신 자기 이름을 넣어서 읽어보기.
< 슬라이드 >
ㅇ. 총알이 사과를 1/8,000 팔천분의일초 셔터 스피드로 통과하는 사진
--> 이 처럼 찰나와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없는 걸 찍는 사진 )
ㅇ. 12년 격차를 두고 찍은 네자매의 사진
--> 세월의 폭을 압축적으로 보여주기도 한다.
. 사진은 시간이 지나면 더 가치를 느끼게도 한다.
ㅇ. 수은중독에 걸린 딸을 씻기는 일본여인
- 사진사를 신뢰하기에 내밀한 욕실 촬영을 허락할 수 있었다.
ㅇ. 목적 지향적인 사진이어선 안된다.
숙제가 많다 느낄수 있겠지만, 알차게 3개월을 보내기 위함이라 이해해주길...
ㅇ.사람은 하루를 살며
600 여장의 대표 이미지를 본다는 말이 있다.
그 과정을 생각하자.
ㅇ.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모티브가 됬던
종군 사진기자 카파의 노르망디 상륙작전 사진
유명한 스페인 내전, 한국전 사진, 아이를 안은 독일군 부역 여인
그외 여러 사진을 보며....
숙제가 많아도 당황하지 않은 척.. ..."끝 "
수업에 함께 참여한 느낌이네요 ! (곧, 빠워블로거로 등극하실듯!! 화이팅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