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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정치학교] 7강(5/20), 미국 민주당, 새로운 정치주체를 위하여
[시민정치학교] 7강, 외국사례① 미국 민주당, 새로운 정치주체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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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느티나무 2013 봄 강좌 [민주주의학교] '나'의 시민정치학교 7강은
안병진 경희사이버대학교 부총장 직무대행, 미국학과 교수님과 함께 했습니다.
안 교수님은 강의자료로 30여개의 질문을 주셨는데요.
강의자료로 답(?)이 아닌 질문을 강의자료로 주셨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롭고 기대를 품게 하였습니다.
몇 가지 흥미로운 질문을 소개합니다.
- 왜 68년 미국 민주당은 두 거인의 서거 후 '절대로 질 수없는 선거'를 졌는가?
- 오바마 승리의 일등공신이 힐러리인 이유는? 미국 씽크탱크가 민주당 민주정책원과 차원이 다른 이유는?
- 빅 데이터의 시대가 정치에 의미하는 시사점은?
- 유럽식 정당에 대한 최장집 교수 그룹의 희망은 한국의 맥락에서 왜 현실화되기 어려운가?
안 교수님은 강의 서두에서
전세계 수퍼 갑인 미국의 괴물같은 모습에도 불구하고
미국 정치의 혁신과 사회의 다이나믹에 대해 초점을 맞춰 말씀하시겠다고 했습니다.
특히 미국의 장점으로 사회와 제도가 탄력적으로 열려있고 그러한 탈력성으로 인해 끊임없이
새로운 에너지를 포섭하여 자가발전의 에너지로 만들고 는 점에 대해 언급하셨습니다.
더불어 1,2강 강사였던 박상훈, 서복경 선생님과는 유럽과 미국의 정치를 바라보는 입장과 관점이 조금 다른 거라는 부연 설명과 함께.
개인적으로 저는 이렇게 진보의 비주류입장에서 새로운 시각과 관점을 제시해 주는 수업이 좋았습니다.
다만, 일부 참여자들에게는 미국의 장점에 비해 패악이 상대적으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기에
그러한 장점의 효용성에 대해 의문을 품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저는 안 교수님 강연 중
상대방을 악마화 하면 자기도 망가진다면서 상대방의 절대적 악마화는
자신도 정세를 오판하게 하고 진영논리에 빠질 수 있다는 지적과
본인이 미국의 무브온 운동을 국내에 소개하고 도입을 추진했을 때를 말씀하시면서
원래 미국의 무브온은 민주당과 공화당이 함께하는 운동이었는데
한국에서는 각자의 진영논리에 따라 일부분만 받아들여서 잘 되지 않았다고 평가가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닉슨의 시절은 진보의 아젠다를 훔쳐가느 시대였으며 (지금의 대한민국의 정치현실과도 비슷)
당시 민주당이 진영논리에 빠져 의료보험개혁에 비협조했던 것을 이후 케네디가 크게 후회횄다는 일화도 기억에 남습니다.
아래는 선생님이 강의에서 인용했었던 기사들의 원문을 볼 수 있도록 찾아봤습니다.
혹시 아직 기사내용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한 번 읽어보세요!
- [한겨레] 홍정욱 “평생 가장 후회하는 일은…" (http://bit.ly/wgT7wM)
- [경향신문] 김예슬씨 “거대한 적 ‘대학·국가·자본’에 작은 돌을 던진 것” (http://bit.ly/9K0X36)
- [중앙일보] 창업 막는 서울대, 빌 게이츠도 궁금 (http://bit.ly/13GVZzj)
- [동아일보] 노벨평화상 수상자의 ‘정의로운 전쟁론’… 뜨거운 논란 (http://bit.ly/5qqzoI)
조별 토론시간에는
[부브온의 '나라를 사랑하는 50개의 방법']이 인쇄된 종이를 나눠주고
각자가 지금 하고 있는 것, 그리고 할 수 있는 것으로 구분해 표시하고 조별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칠판에 크게 인쇄되어 있는 [50개 방법]에 색깔 스티커로 표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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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온의 ‘나라를 사랑하는 50가지 방법’]
: ○(앞으로 할 수 있는 것), ○(현재 하고 있는 것)
1. 온라인 청원을 하라. / ○(0개), ○(1개)
2. 청원 이슈로 온라인을 장악하라. / ○(0개), ○(1개)
3. 청원에 서명하라. / ○(0개), ○(7개)
4. 정보를 공유하라. / ○(1개), ○(9개)
5. 메시지를 전파하라. / ○(1개), ○(6개)
6. 정치인에게 이메일을 보내라. / ○(1개), ○(1개)
7. 대표들을 직접 만나라. / ○(0개), ○(1개)
8. 무슨 일이 있어도 투표하라. / ○(0개), ○(9개)
9. 침묵하는 유권자를 깨워라. / ○(1개), ○(1개)
10. 무관심한 유권자를 찾아가라. / ○(0개), ○(0개)
11. 이슈를 중심으로 유권자를 조직하라. / ○(0개), ○(0개)
12. 직장에서 투표를 독려하라. / ○(0개), ○(4개)
13. 투표를 끝까지 호소하라. / ○(1개), ○(4개)
14. 개인적인 호소로 설득하라. / ○(0개), ○(2개)
15. 선거 기간 내내 전화기를 들어라. / ○(0개), ○(1개)
16. 더 많이 읽고 TV 시청은 줄여라. / ○(1개), ○(6개)
17. 당신의 의견을 지역 미디어에 기고하라. / ○(0개), ○(0개)
18. 편파·왜곡 보도에는 맞대응하라. / ○(0개), ○(1개)
19. 보도되지 않은 사건을 이슈화하라. / ○(1개), ○(0개)
20. 의견광고를 하라. / ○(1개), ○(1개)
21. 미디어 개혁에 참여하라. / ○(2개), ○(0개)
22. 당신의 미디어를 만들어라. / ○(4개), ○(1개)
23. 신문 독자란에 투고하라. / ○(1개), ○(0개)
24. 독서 클럽을 시작하라. / ○(6개), ○(0개)
25. 편지로 정치인과 소통하라. / ○(0개), ○(1개)
26. 지지하지 않는 의원과도 대화하라. / ○(1개), ○(0개)
27 공정선거를 위해 노력하라. / ○(0개), ○(2개)
28. 선거 자원봉사를 하라. / ○(3개), ○(3개)
29. 선거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라. / ○(1개), ○(1개)
30. 지지 후보를 위해 거리로 나가라. / ○(5개), ○(1개)
31. 필요하다면 출마도 한 방법이다. / ○(0개), ○(1개)
32. 정치자금을 기부하라. / ○(2개), ○(4개)
33. 선거를 지원하는 모임을 만들어라. / ○(1개), ○(1개)
34. 캠페인 노하우를 훈련하라. / ○(1개), ○(0개)
35. 다양한 커뮤니티에 참여하라. / ○(3개), ○(2개)
36. 주민대표가 되어 봉사하라. / ○(0개), ○(0개)
37. 새로운 아이디어를 운동에 접목하라. / ○(2개), ○(2개)
38. 지역사회에 봉사하라. / ○(1개), ○(1개)
39. 불의와 비리에 끝까지 맞서라. / ○(2개), ○(1개)
40. 전국 이슈도 지역에서부터 시작하라. / ○(0개), ○(1개)
41. 집회에 참여하라. / ○(1개), ○(8개)
42. 법을 지키도록 촉구하라. / ○(2개), ○(3개)
43. 법률 개정을 발의하라. / ○(0개), ○(1개)
44.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직업을 구하라. / ○(2개), ○(4개)
45. 가족과 함께 행동에 나서라. / ○(1개), ○(3개)
46. 정치 토론 모임을 주최하라. / ○(2개), ○(0개)
47. 당신의 돈을 변화를 위해 써라. / ○(1개), ○(7개)
48. 여럿이 함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라. / ○(3개), ○(2개)
49. 예술로 당신의 주장을 표현하라. / ○(4개), ○(1개)
50. 창의적으로 메시지를 광고하라. / ○(2개),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