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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안내┃5/23(금) 춤서클 <도시의 노마드>가 시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애도와 회복을 위한 춤 리추얼"
5/23(금) 예정했던 <애도와회복의 춤 리추얼>은 장소 사정으로 6월로 연기합니다.
춤서클 <도시의 노마드>가 시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애도와 회복을 위한 춤 리추얼" 5월 23일 (금) 저녁 7시
세월호 트라우마는 외상‘후’ 스트레스가 아닌 현재 진행중입니다.
유족들은 말할 것도 없고 우리들 시민 모두 실시간 세월호에서 죽음을 체험하는 것과 같은 슬픔과 고통을 겪었습니다.
뭔가 해야겠다 생각하지만, 막상 무엇을 해야 할지 막연합니다.
세월호 침몰참사의 원인규명과 처벌, 구조적인 해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동시에 깊은 애도가 필요한 시간입니다.
그래야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 작은 시도로 <애도와 회복을 위한 춤 리추얼>을 준비합니다.
- 이 리추얼을 주최하는 시민 춤서클 <도시의 노마드>는 2014년 4-5월 <도시의 노마드 춤 워크숍>에 참가한 시민들이 후속모임으로 만든 춤서클입니다. 신명나는 놀이와 예술로 만나는 춤, 숲 골목 광장에서 일상의 감정을 동작으로 표현하고 사람들과 그 느낌을 나누는 춤을 추고 싶은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 춤추고 싶은 시민, 느티나무 참여자, 참여연대 회원들 특히 환영합니다.
- <도시의 노마드 춤워크숍>에 참여한 분들, 친구들과 함께 오시면 좋겠습니다.
- 각자 간단한 먹거리를 가져오세요.
<애도와 회복을 위한 춤 리추얼>
■ 일시 : 5월 23일 (금) 저녁 7시 ~ 9시30분
■ 장소 :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3층 강당 >>지도보기
■ 참가비 : 1만5천원 (현장접수), 정원이 있으니 신청을 서둘러 주세요(25명)
■ 신청방법 : http://goo.gl/49q3LB ( ← 링크를 클릭 후, 성함과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리추얼 리더 : 최경실
경희대를 졸업하고 동덕여대에서 현상학으로 무용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실기와 이론을 두루 갖춘 무용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02년 스프링 댄스 시어터를 창단하고 같은 해 세계무용박람회에 참가해
그 작품이 스위스에 초청되기도 했다. 2006년에는 멕시코 극장에 초청됐고, 2009년 아랍국제현대무용페스티벌 순회공연,
2010년 제31회 서울무용제 등 국내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