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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아카데미 느티나무

2012겨울강좌-<고경일, 김부일의 캐리커쳐 교실> 수강생들의 작품들을

참여연대 1층 까페통인에서 전시 (2/27~3/17) 하고 있습니다.

참여연대에 방문하시는 회원, 수강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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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에 참여한 수강생 명단과 작품소개는 아래와 같습니다. (작가명 가나다순)

총 10명의 수강생들의 12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 김은경, <축하해, 귝> : 사랑하는 남동생의 결혼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그림을 그렸습니다. 올해는 모두 축하할 일도 축하받을 일도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김현정, <피리부는 처장님> : 설명; 참여연대,하면 떠오르는 이 사람! 마이크 잡을 때도 멋지지만 피리불 때도 멋집니다. ;)

- 박열음, <웃으면서 함께 투쟁> : 활짝 웃는 그녀의 얼굴에서 이 시대 모든 난쟁이들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살아서 내려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신영, <이외수> :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갖고 있는 파워트위터리안 이외수 선생입니다.

- 서숙자, <이상득> : 이명박 대통령의 형 이상득 의원입니다. 최근 비자금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어요.

- 서숙자, <이수자> : 고 윤이상 선생님의 부인입니다.

- 서종민 <사진작가 임응식(1912~2001)> : 시대를 사진으로 기록해 온 한국 리얼리즘 사진의 선구자…“사진이란 인간 생활의 기록이고 진실이다. 고난과 시련을 겪는 사람들의 모습에 앵글을 맞춰야 한다. 사진은 결코 아름다움만을 표현하는 배 부른 예술이 아니다.

- 안정우, <마르크스가 옳았다> :지난 2백년 동안 자본주의 경제학자들이 마르크스를 곡해해왔다면, 자본주의 그 자신은 원래의 마르크스를 부활시켰다.

- 안정우, <지지 않는 소금꽃 나무들을 위하여> : 한진중공업에서 저 붉은 손수건에 피었던 소금꽃을 상상해봅니다. 송경동 시인은 우리에게 희망을 가르쳐주었습니다.

- 이미영, <HORANGMALKO> : 수업시간마다, 행사마다, 다른 사람의 얼굴을 그려주시느라 정작 선생님의 얼굴그림은 없었네요. 목짧은 영업용 버젼입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 주은경, <라오스 소년> : 라오스의 시골에서 만난 아이의 깨끗한 눈빛. 아이의 눈빛을 그림에 담아내지 못했지만, 저에겐 아주 큰 선물로 남아 있습니다. 고마워

- 최미란, <故 노무현 전 대통령> : 참으로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