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봄 자아탐색
[창조성놀이학교] 캠벨의 <여신들>과 함께 손작업을 하다
강사 | 제미란 |
기간 | 2020-05-06 ~ 2020-06-10 |
시각 | 수 총 6회 |
수강료 | 180,000 원 (참여연대 회원:126,000) |
상태 |
[창조성놀이학교] 여성, 영성, 여행 - 캠벨의 <여신들>과 함께 손작업을 하다
“놀이가 없다면 학습이나 진화는 불가능하다”
-라흐마노비치
“여신은 종교적 숭배의 대상이 아니라
나 자신의 일부이며, 내 존재의 신성함을 발견하게 해주는 존재이다”
-모튼
강좌 소개
창조성 놀이학교는 다양한 놀이 작업을 통해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넘는 ‘서로 배움터’입니다. 좋은 텍스트를 중심 기둥으로 삼아 함께 읽고, 서로를 비추며, 이 때의 성찰을 한바탕 손놀이로 몸에 새기는 워크샵을 진행합니다.
삶을 나누며 서로 배우는 친구가 되고, 천연염색, 옷과 이불 등 손작업을 통해 내안의 영성과 예술성을 만나는 시간. 2011년부터 제미란 선생님이 중심이 되어 진행해온 이 워크숍은 모든 분에게 열려 있습니다. (지난 시간 엿보기)
1부(10:00-11:30) 책 읽고 나누는 시간
신화학자, 조셉 캠벨의 <여신들-여신은 어떻게 우리에게 잊혔는가>를 함께 읽으며 고대부터 오늘날까지 가부장적 남성 신화에 덮여버린 전세계 여신들의 맨 얼굴을 만나봅니다. 터키, 크레타, 이집트, 그리스등 다양한 유적지에서 발굴된 여신들의 형상과 역할, 상징 등을 캠벨의 안내에 따라 살펴봅니다.
이 시대 당당한 여성으로서의 자존과 역할을 찾아가고 있는 우리는, 책갈피 사이로 펄펄 살아 쉼쉬는 수많은 여신 아이콘들 속에서 나를 매혹하는 파워풀하고 아름다운 롤 모델을 찾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2부(12:00-13:00) 그룹작업
1) 열린 창작 방식으로 바느질, 그리기, 오리기, 빚기, 만들기 등 자유롭게 여신 아이콘을 재현해봅니다. (문장의 형태 혹은 만장 형식의 걸게그림도 가능)
2) 유적지를 찾아 떠나는 여신 순례의 여정도 함께 설계해봅니다.
명소를 찍고 다니며 셀카봉만 눌러대는 ‘관광객’이 아니라 ‘새벽별을 보고 길을 나서는 순례자’의 마음으로 이 상상의 여정에 함께하고픈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진행 일정
※ 조셉 캠벨의 <여신들> 책을 읽고 오시길 바랍니다.
※ 진행 일정과 장소는 진행상황에 따라 약간의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강사 소개
제미란 의상스타일리스트, 아트 워크숍 리더. 페미니스트저널 『이프』 창간부터 아트디렉터로 일하다가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 8대학 여성학과에서 현대 여성미술에 관해 공부하며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참여연대 아카데미느티나무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리추얼 워크숍> 등 다수의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강좌 정보
일 시 : 2019. 5. 6. ~ 6. 10. 수요일 오전 10시 ~ 오후1시, 총6회
장 소 : 1강과 6강 참여연대 지하 느티나무홀
2강~5강 별도안내(부암동 주민센터에서 도보 10분, 약도 추후 안내)
정 원 : 15명 (신청 후 결제 선착순 마감)
참가비 : 18만원 (20대 청년36,000원, 재료비 별도)
할 인 : 참여연대 1만원 이상 후원회원 30%할인, 20대 청년 80%할인(중복 할인 안됨, 계좌입금만 가능)
계 좌 : 하나은행 162-054331-00805 (예금주 참여연대)
※ 강좌할인 및 취소환불 규정은 수강신청안내(클릭)를 꼭 확인하세요.
아카데미느티나무는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청년배움응원 모금을 받아 2020년 봄학기에 한해(~6/30) 청년 수강 할인율을 기존 50%에서 80%로 확대합니다. 강의형 강좌 이외에 20명 이내의 정원이 있는 세미나, 워크숍, 독서클럽, 예술 프로그램의 경우 청년 할인 적용 대상자 수를 각 수업 정원의 30%까지로 한정합니다. - 아카데미느티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