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가을 특강
[긴급특강] 2019 아베의 일본, 한일관계의 과거와 미래
강사 | 양기호 이영채 |
기간 | 2019-08-21 ~ 2019-08-27 |
시각 | 화 19:00~21:30 총 2회 |
수강료 | 20,000 원 |
상태 |
한일 갈등이 나날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연일 새로운 뉴스가 쏟아지고 있고 관련 전문가들의 말과 글로 방송과 신문지면이 가득 채워지고 있습니다.
아베총리의 강경발언과 그간의 행적을 보면 이 사태의 원인과 노림수가 꽤나 명쾌한 듯 합니다.
그럼에도 조금 깊이 들여다보면 안개 속을 걷는 것도 같습니다.
해방 이후 ‘근대’의 시간이 시작되었고, 한일 양국은 각각 전쟁의 비참으로부터 재건과 성장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뒤엉켜온 한일 양국 관계의 ‘근대’는 아직 도래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여전히 청산되지 못한 20세기 초의 문제들에 발목이 잡혀 있습니다.
한미일이 뒤섞여 만들어진 동아시아, 여기서 탄생한 ‘65년 체제’가 있습니다.
현재의 상황은 ‘65년 체제’에서 기원한다고 해도 무리가 아닙니다.
그런 점에서 한일 양국의 관계는 5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그 시간에 머물러 있습니다.
잠시 시간을 돌려 1965년으로 떠나봅시다.
현재의 상황이 빚어지게 된 역사적 기원과 맥락을 이해하고, 한일시민의 연대의 가능성과 향후 미래에 대한 전망을 밝히고자 합니다.
진행 방식
- 갈등의 표피를 넘어 역사적 맥락과 기원, 그리고 동아시아의 미래를 살펴봅니다.
- 강의 이후 충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습니다.
강좌일정
강사 소개
양기호 성공회대 일본학과 교수
이영채 게이센여학원대 교수 / 야스쿠니 반대 동아시아 촛불행동 일본실행위 사무국장
강좌 정보
1 강 : 2019년 8월 21일(수) 오후 7시~9시30분, 참여연대 지하 느티나무홀
2 강 : 2019년 8월 27일(화) 오후 7시~9시30분,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수강료 : 2만원( 할인혜택 없음)
납부계좌 : 하나은행 162-054331-00805 참여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