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여름 시민예술학교
자기재생을 위한 춤 워크숍
강사 | 고권금 |
기간 | 2019-07-05 ~ 2019-07-19 |
시각 | 금 19:00 - 21:30 총 3회 |
수강료 | 80,000 원 (참여연대 회원:56,000) |
상태 |
“도저히 말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할 때가 있어요.
말로 뭔가를 떠올리게 할 수는 있지만 그 이상은 할 수 없죠.
그렇기 때문에 춤이 필요한 거에요”
_피나 바우쉬(Pina Bausch)
일상 속 우리의 움직임은 꽤나 규칙적입니다.
매일 매일 다양한 감정을 느끼면서도, 정해진 시공간 안에서 고정된 움직임만을 주로 반복하지요.
정형화된 일상에서 나를 새롭게 표현하고, 사회가 요구하는 몸짓이 아닌 진정한 나의 몸을 찾아가기 위해 우리에겐 춤이 필요합니다.
춤을 추며 ‘지금, 이곳’과 연결되고, 미처 알지 못했던 감각을 깨우며, 있는 그대로의 나를 느끼고 표현하려 합니다.
우리 몸에 기록되어있는 사회적 억압의 흔적을 찾아보고, 움직임으로 소통하며 거기에서부터 변화를 만들어가는 ‘자기재생 프로젝트’. 당신을 초대합니다.
이런분들께 추천합니다.
-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안전한 공간에서 춤추고 싶으신분
- 몸치, 박치이지만 마음 한구석에 늘 춤을 갈망해오신 분
- 내 안에 있는 힘을 발견하고, 온전한 나를 표현하고 싶으신 분
강좌 일정 및 준비 사항
날짜 | 주제 및 내용 |
7.5 | 나와 공간 연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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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 내안의 감각 깨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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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 있는 그대로 존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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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의 감각을 섬세하게 경험하기 위해 맨발로 진행합니다. 원하시는 분은 발레슈즈 등 별도의 덧신을 준비하셔도 좋습니다.
강사소개
고권금 창작단체 ‘쿨레칸’ 무용수. 서아프리카 부르키나 파소에서 현지 무용을 연수했고, 노들 장애인 야간학교에서 춤 수업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다양한 춤 퍼포먼스, 무용, 연극작품에 참여하고 기획해왔다. 대표 참여작으로 현대무용작 <데게베>, <이리코로시기>가 있으며, 몸에 기록된 사회적 억압을 성찰하는 ‘자기재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강좌 정보
일 시 : 2019. 7. 5. ~ 7. 19. 금요일 오후7시 ~ 9시30분, 총3회
장 소 : 참여연대 지하 느티나무홀
정 원 : 15명 (수강신청 후 수강료 결제 선착순 마감)
참가비 : 8만원
할 인: 참여연대 1만원 이상 후원회원 30% 할인, 20대 청년 50%할인 (계좌이체로만 할인 적용 가능)
납부계좌 : 하나은행 162-054331-00805 참여연대
※ 강좌할인 및 취소환불 규정은 수강신청안내(클릭)를 꼭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