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봄 학기 민주주의학교
한미동맹, 이대로 좋은가
강사 | 서재정 미국국제관계 전문가 |
기간 | 2019-03-28 ~ 2019-03-28 |
시각 | 목 19:00~21:30 총 1회 |
수강료 | 15,000 원 |
상태 |
2019년 2월 말,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2차 북미회담이 아무런 합의 없이 결렬됐습니다. 한반도 평화로 가는 길에 빨간 신호등이 커졌다는 우려마저 높아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한편 지난 3월 8일 한미 양국이 정식 서명한 10차 방위비 분담금 협상액(1조389억 원)이 과연 적정했는지 검토가 필요하다는 각계의 의견이 높습니다. 더욱이 불과 얼마전 트럼프 대통령이 이른바 ‘주둔비용 플러스 50(3조1167억 원)’이라는 공식을 참모들과의 사적 논의자리에서 언급했다는 워싱턴포스트(WP) 기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에 북미관계와 동북아정세에 정통한 서재정 교수와, 주한미군 철수 의도로 호도되기도 하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해, 새로운 평화의 시대 한미동맹은 어디로 가야하는지 함께 상상해보고자 합니다.
짧은 발제를 먼저 들은 후에 참여자들의 질의 응답 및 토론으로 진행합니다.
강사 소개
서재정 (관련인터뷰/ 한겨레칼럼'세상읽기')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실행위원. 코넬 대학 정치학과 교수와 존스홉킨스 대학 국제대학원(SAIS) 교수를 역임한 후 현재 일본 국제기독교대학 교수로 있다. 한미동맹, 한반도 군사력 비교, 북핵위기, 미국의 군사전략 등을 주로 연구하였으며, 최근 동북아시아에서의 역사분쟁, 아시아의 국제질서 등에 천착하고 있다. 편역서로 『탈냉전과 미국의 신세계질서』, 편저로 『Rethinking Security in East Asia』, 『침몰한 세월호, 난파하는 대한민국』, 저서로 『Power, Interest and Identity in Military Alliances』가 있다.
이태호 참여연대 정책위원장, 전체 진행
강좌 정보
일 시 : 2019. 3. 28. 목요일 오후 7시 ~ 9시 30분 1회
장 소 :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참가비 : 1만5천원(단강 수강의 경우 수강료 할인 적용 안됨)
※ 강좌할인 및 취소환불 규정은 수강신청안내(클릭)를 꼭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