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가을 인문학교
이제는 말할 수 있는 북한역사의 비밀
강사 | 김재웅 김선호 조수룡 박창희 |
기간 | 2018-11-01 ~ 2018-11-22 |
시각 | 총 4회 |
수강료 | 60,000 원 (참여연대 회원:42,000) |
상태 |
강좌 소개
4・27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 6・12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에 평화의 기운이 오고 있습니다. 휴전선을 경계로 정치・군사적으로 극한의 대결상대였던 북한이 이제는 평화로운 민족공동체 형성하기 위한 협력의 동반자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남과 북이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는 2018년, 우리는 북한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한반도에 평화의 기반을 조성하고 통일을 완성하려면 그 상대편인 북한을 객관적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상하고’ ‘불가사의’한 나라로 여겨졌던 북한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북한이라는 나라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역사적으로 살펴보려 합니다.
강의 일정
일정 |
주제 |
강사 |
11/01 |
북한 체제의 기원 - 인민 위의 계급, 계급 위의 국가 |
김재웅 |
11/08 |
북한 무력의 기원 - 조선인민군 창설 |
김선호 |
11/15 |
북한 경제의 기원 - ‘자력갱생’ 경제의 형성 |
조수룡 |
11/22 |
북한 사회문화의 기원 - 사회주의적 선전선동정치 |
박창희 |
공동기획 한국역사연구회 스타트업사업단, 참여연대 아카데미느티나무
강사 소개 (강의 순)
김재웅 경희대학교 한국현대사연구원 연구교수. 알려지지 않은 일반 대중들의 관점을 통하여 북한사를 재구성하는 작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한 공산주의자의 기록을 통해 본 한국전쟁 발발 전후의 북한」(2008), 「여성·어린이·섹스를 통해 본 해방 후 북한의 가족문화」(2014), 「미국의 대북 첩보활동과 소련의 38선 봉쇄 ― 남북 분단체제 형성을 촉진한 1946년 미소 갈등」(2015), 「북한의 38선 월경 통제와 월남 월북의 양상」(2016) 등이 있다
김선호 인천가톨릭대학교 강사. 북한사, 냉전사, 한국전쟁사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1945~1947년 북중관계의 형성과 북중혈맹의 근원」(2017), 「한국전쟁기 조선인민군의 재편과 북한 중국 소련의 이견과 조율」(2018) 등이 있다.
조수룡 서울여자대학교 강사. 주로 북한에서 나타난 냉전의 양상과 근대성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전후 북한에서의 소련계 숙청과 국적문제 1954~1958」 등이 있다.
박창희 한국역사연구회 현대사분과에서 활동하고 있다. 강릉원주대 사학과와 한국방송통신대에서 한국사 관련 강의를 하였다. 북한의 사회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사회주의적 선전선동체계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주요 연구로는 「정전 후 북한 노동자 조직의 성격 변화 - 1953~1958년을 중심으로」(2009) 등이 있다.
강좌 정보
일 시 : 2017. 11. 1. ~ 11. 22. 목요일 19:00 ~ 21:30, 총4회
장 소 : 참여연대 지하 아름드리홀
수강료 : 6만원(참여연대 1만원 이상 후원회원 30% 할인)
※ 강좌할인 및 취소환불 규정은 수강신청안내(클릭)를 꼭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