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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경계를 넘은 여성들 <의사 김정동>
적어도 내가 평등하다는 의식, 직업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의식, 여성과 남성과 마찬가지고 자유로운 연애를 추구할 수 있다. 여성에 관한 자기의식 남녀평등 여성해방 사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우리는 신여성이라고 말한다.
-강화도 조약 후 20년 정도의 시간 동안 역사적으로 큰 사건들이 많았다. 1890년대에 여성이 근대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여성이 활동하는 나이가 10대다, 대학생도 늦는다.그 당시 평균수명은 28살이었다. 물론 영아사망률이 낮아서 28살인 경우도 있다. 사회적으로 기대하는 것도 달랐다.
1900년대에 유학을 가서 20년대에 돌아온 사람들이 존재한다. 1890년 1900년 두시기에 근대 여성이 출연한다. 1890년대 1920년대 두 시기를 신여성이라고 한다. 일본도 이랑 비슷하다. 메이지 중기에 나타난 여성을 신여성이라고도 한다. 그래서 일본의 신여성은 청담이라는 잡지를 내게 된다.
-두시기의 여성은 남녀평등의 사상은 비슷하다. 하지만 1900년도에는 남녀평등 사상이 사회적인 활동, 참여도 비슷하다. 1890년대하고 1920년대하고 다른 점이 여성의 자유연애와 관련된 부분이었다. 역설적으로 자유를 누린 여성들은 기생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 보자면 자유연애. 그리고 결혼 성의 자유는 1890년대 찾아볼 수 없었다. 1890년대 가장 중요한 논제는 강한 국가를 만드는 것이었다. 앞 시기의 여성독립은 국가를 위한 독립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기에 1900년대와 1800년대 여성운동에는 특징적으로 다른 부분이 존재한다.
-김정동은 어학 능력이 매우 뛰어났다. 그녀는 외국인 의사 로제타 밑에 들어가서 통역을 했다. 통역하면서 의사로서 능력을 쌓았고 다음에는 의사로서 활동을 한다. 그녀는 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한 여성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진행한다.
자월활동가 류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