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 미술학교는?

펜이나 연필, 수채화나 색연필 같은 도구들을 이용해서 취미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 분들이 늘었습니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오롯이 나 자신과 마주하며,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를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느티나무 미술학교에서는 그림을 통한 창작을 일상화하여 ‘나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과정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느티나무 미술학교는 <인체드로잉> <정물페인팅> <풍경페인팅> <인물페인팅>등 총 4기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번 학기는 <정물페인팅>입니다.

정물 페인팅(Still Life Painting) 과정은?

- 그림그리기의 기본인 사물의 관찰과 그에 따른 빛과 그림자를 공부해봅니다.

- 그림을 그려나가며 통일성, 조화를 이루면서 주제의 표현하기 위해 여러가지 디자인의 원리 등을 익혀봅니다.  

- 자유롭게 다양한 시각으로 보고 그리며, 불투명 물감을 사용하여 활용해 봅니다.

- 불투명 물감재료인 아크릴을 사용하여 색만들기를 익혀 봅니다.

- 색채학 등을 이용하여 여러 그림에서의 색을 활용하는 방법을 익혀봅니다.

- 주로 강의실에서 때로는 다양한 사진과, 여러가지 정물을 두고 실습을 위주로 작업합니다.

- 이 과정은 그림을 그려보지 못한 사람들의 탄탄한 기본의 시작이 될 것이고, 그림 경험자에게는 평소 각자가 그려왔던 그림을 발전시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강좌 목표

정물은 복잡한 그림으로 나아가기 전에 익혀야할 그림의 기본 중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그림을 그리기 전에 기본적인 도형인 정물을 관찰하여 익히고 나아가 더 복잡하고 다양한 그림을 그리기 위한 기본적인 단계로서 Basic Shape 관찰하여 그려봅니다.

또한 앞으로 각자 그릴 다양한 그림에서의 자신만의 표현을 위한 <빛과 그림자>와 그 빛을 통해 만들어지는 아름다운 색감을 함께 공부해봅니다. 그림에서 빛은 사물을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입니다. 이 빛의 원리를 이용하여 거기서 나오는 다양한 빛의 표현법을 공부하고 다양한 정물을 통해 이 다양한 빛의 스펙트럼을 색으로 어떻게 표현할지 공부합니다.

강좌 일정

강사 소개  

배민정

작가 , Visual Artist, 컨셉 아티스트
상명대학교, 백석 예술대학교, 창원 대학교 외래강사 역임. 상명대 만화학과 졸업. 미국 Academy Art University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석사학위를 받았고 컨셉아트, 일러스트, 파인아트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Tiny Show, Delicious Show, City Street Show, Man & Women of the year 등의 다양한 해외 전시 활동을 해 왔으며, 국내에서 집과 공간 등의 다수의 개인전, 아트페어, 단체전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준비물

첫 수업시간에 자세한 도구를 안내합니다.

강좌 정보

일   시 : 2017. 9. 8 ~ 12. 16, 금요일, 총 13회, 오후 7시 30분 ~ 10시

*9월 마지막 주간에는 9/27(수)에 진행합니다.

장   소 :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수강비 : 39만원 (참여연대 1만원 이상 후원회원 30% 할인) 18명 정원

※ 강좌할인 및 취소환불 규정은 수강신청안내(클릭)를 꼭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