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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한국전쟁 60년 평화기행
학살의 현장 ‘노근리’, 잊혀진 희생자들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추모관’을 찾아
한국전쟁 60년을 맞이하는 지금 다시 한반도에서 ‘전쟁’의 위기가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60년이 지난 오늘까지 아물지 않은 채로 남아있는 전쟁이 남긴 수많은 상처들이 있습니다. 평화박물관은 한국전쟁 60년 강좌를 진행한 참여연대와 함께 평화의 시선으로 전쟁이 남긴 상처를 돌아보는 평화기행을 떠납니다.
이번 기행에서는 미군에 의해 민간인들이 집단으로 학살된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사건’의 현장과 한국전쟁 전후에 전국에서 집단으로 희생된 민간인들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는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추모관’(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의 유해 발굴사업으로 발굴된 1,583구의 유해가 임시로 안치)을 찾아갑니다. 이번 기행은 노근리사건희생자유족회의 정구도 부회장님과 희생자들의 유해를 직접 발굴해 오신 충북대 박선주 교수님께서 직접 안내를 맡아 주셔서 그 뜻을 더할 것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전쟁이 아니라 평화의 소중함이 절실하게 느껴지는 이때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답사 안내
:: 일 시 : 2010년 6월 26일(토), 오전 9시 집결 9시 도착
출발 장소 : 평화박물관 맞은편 공평동
사거리(1호선
종각역 2번 출구 조계사 방면 걸어서 3분(당일 교통사정에 따라 도착시간이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 답사 일정
서울 출발 - 점심식사 - 노근리사건 현장(충북 영동군
황간면) -
<유해발굴로 바라본 60년 전의 기억>특별전 관람(충북대 박물관, 청주) -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추모관(충북대)- 저녁식사 - 서울 도착
※ 준비물: 걷기
편한 옷차림, 모자,
개인음료수
:: 강사
정구도
(노근리사건희생자유족회 부회장)
박선주(충북대교수,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유해발굴조사단장)
:: 정원 및 참가비
정원 :
40명(선착순 접수)
참가비: 40,000원(교통비,
점심식사, 저녁식사 포함), 초중고생 20,000원
(단, 평화박물관, 참여연대
회원 / 한국전쟁 60년 강좌 수강생은 30,000원)
참가비 입금계좌: 국민
006001-04-133705 예금주: (사)평화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
:: 참가신청
아래에 비밀 댓글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예) 홍길동 / 011-9100-8100 / people@pspd.org / 811215-1000218
(여행자 보험 등록으로 주민번호가 필요합니다.)
:: 문의
평화박물관 02-735-5812/010-8365-1718/peacemuseum@empal.com(담당: 김영환)
* 이 평화기행은 평화박물관이 주관하고 참여연대가 협력하여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