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봄 학기 민주주의학교
젠더, 섹슈얼리티, 민주주의 - 오해와 편견을 넘어
강사 | 한채윤 비온뒤무지개재단상임이사 |
기간 | 2017-03-28 ~ 2017-04-25 |
시각 | 화요일 19:00~21:30 총 5회 |
수강료 | 80,000 원 (참여연대 회원:56,000) |
상태 |
강의 소개 |
지금 우리의 민주주의에서 빠져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민주 시민이라면 젠더 감수성을 가져야 한다는데 젠더가 뭔지 모르겠고 감수성은 어떻게 발휘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성평등을 실현하는데 찬성하지만 페미니즘이나 여성 혐오란 단어에 익숙해지지는 않는다. 다양성 존중과 인권은 알겠지만 동성애자, 트랜스젠더는 여전히 낯설다. 성폭력과 성차별에 반대하지만 일상 속에서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어렵다. 섹슈얼리티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봤는데 정확히 뭔지 모르겠다.”
이렇듯 항상 어딘가, 뭔가, 헷갈리고 의심스럽고 애매하고 잘 모르겠다는 기분을 느끼는 분들을 위한 기본 강좌입니다. 먼저 토론하고 강의 듣고 이어 질의응답과 다시 토론을 통해 머리 속을 비우고 채우고를 반복하며 인식의 전환과 확장을 꾀하는 새로운 형식입니다.
강의 일정 |
날짜 |
순서 |
주제 |
03.28 |
1강 |
섹스의 사기극 : 일단은 머리 속 묵은 ‘신화’ 털어내기 |
04.04 |
2강 |
젠더의 반란 : ‘로봇’에게도 젠더가 필요할까 |
04.11 |
3강 |
섹슈얼리티의 질문 : 이성애만 하는 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 |
04.18 |
4강 |
혐오와 폭력 : 왜 피하지 않고 공격하는 것일까 |
04.25 |
5강 |
가족과 사회 : 인간의 조건을 묻다 |
강사 소개 |
한채윤 비온뒤무지개재단 상임이사
1997년에 PC통신 하이텔의 동성애자인권운동모임인 <또 하나의 사랑>의 대표시삽을 맡으면서 성적소수자 인권운동을 시작했다. 1998년에 잡지 <BUDDY>를 창간했고, 현재 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에서 퍼레이드 기획단장과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에서 아카데미팀장으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동성애자라는 정체성에 대한 긍정의 과정은 여성으로서의 나를 긍정하는 과정이기도 했고, 인간다운 삶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을 던지는 과정이기도 했다. 저서로는 <한채윤의 섹스 말하기>가 있고 공저로 <남성성과 젠더>, <성의 정치 성의 권리>, <양성평등에 반대한다>, <페미니스트 모먼트> 등이 있다.
강의 정보 |
일 시 : 2017. 3. 28 ~ 4. 25 매주 화요일 오후7시 ~ 9시30분, 총5회
장 소 :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참가비 : 8만원 (참여연대 회원 30% 할인)
※ 강좌할인 및 취소환불 규정은 수강신청안내(클릭)를 꼭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