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봄 학기 민주주의학교
촛불시민, 헌법을 밝히다
강사 | 한상희 건국대 교수 |
기간 | 2017-05-08 ~ 2017-05-30 |
시각 | 화요일 19:00~21:30 총 4회 |
수강료 | 60,000 원 (참여연대 회원:42,000) |
상태 |
강의 소개 |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헌법전에 인쇄돼 있는 글귀도, 배운 것도 분명 이게 맞는데, 왜 나는 대한민국의 주인이 아닌가. 한 나라의 100년을 책임진다는 교육 담당 공무원이 민중을 네 발 달린 짐승 쯤[1]으로 여기는 것이 허용돼 온 나라. 국정 운영인지 농단인지 조차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이 대통령 직을 수행해왔던 비운의 나라. 제대로 국민 노릇 하지 못해서 라고 통탄과 울분을 삼켰던 국민들이 제대로 ‘주인되기’를 선택한 지난해 후반부터 계속되고 있는 촛불혁명.
전문과 총 130개의 조문, 부칙으로 이루어진 대한민국 헌법에 대해 제대로 알고 진짜 주인으로 서기를 원하는 촛불시민과 함께 내 삶과 삶터에서 헌법의 가치를 해석해내는 여정을 가고자 합니다. 알고 있는 듯 몰랐던 국민 된 권리와 책무를 밝혀 보고자 합니다.
대상자 |
- 헌법 정신에 입각한 인권 운동, 사회 변혁 운동, 시민 권리 찾기 운동, 권력감시 운동에 관심 갖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 민주주의와 민주적 통치(제도와 권력기구)에 관심 갖고 있는 분들도 참여하면 좋습니다.
- 시민단체 활동가로서 헌법에 대한 진보적인 해석과 적용에 특별히 관심이 많은 분들도 환영합니다.
강의 일정 |
날짜 |
순서 |
주제 |
05.08(월) |
1강 |
국가 : 민주공화국에서 주인되어 |
05.16(화) |
2강 |
인권 : 품위있는 삶을 향해 |
05.23(화) |
3강 |
권력 : 본래는 내 것이지만 |
05.30(화) |
4강 |
헌법 : 우리가 바꾼다 |
* 애초 개강일이었던 5/9(화)이 제19대 대통령선거일로 지정됨에 따라 개강일정을 하루 앞당긴 5/8(월)로 조정했습니다.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강사 소개 |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실행위원
* 세월호 조사위 수사권, 자력구제 금지 원칙 침해인가@한상희 교수 (바로보기 클릭)>>
강의 정보 |
일 시 : 2017. 5. 8(월) ~ 5. 30 화요일 오후7시 ~ 9시30분, 총4회
장 소 :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참가비 : 6만원 (참여연대 회원 30% 할인)
※ 강좌할인 및 취소환불 규정은 수강신청안내(클릭)를 꼭 확인하세요.
[1] 경향신문 '교육부 고위간부 "민중은 개돼지… 신분제 공공화해야"' 2016. 7. 9일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code=940100&artid=201607082025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