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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낭만이 흐르는 2013 느티나무 연말 반창회
퇴근후 허겁지겁 달려와 느티나무에서 열공하며
더 나은 세상과 나를 찾기 위해 노력하던 그 때 그 친구를 만나는 아주 특별한 종강파티!
말이 통하는 느티나무 친구들과 찐하게~ 회포 푸는 자리였어요.
그 낭만의 현장을 지금 생생하게 안내합니다~GoGo!
"1만원 파티 참여비를 생각하면 본전은 뽑고도 남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_^
소박하지만 맛있는 식사를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했습니다.
자원활동가들이 미리 손수 장을 보고, 음식을 조리하고, 세팅을 합니다.
이번에는 도시락을 준비했는데요~
학창시절 도시락의 맛을 떠올리며...특별식, 계란후라이를 준비했습니다.
우쿨렐레 중급반6기 7명의 여는 공연으로 시작했습니다~
연주 실력이 상당 하셨습니다. 특히 남성들이 많았던 기수여서, 더욱 자리가 빛났지요~
기쁜 소식은 우쿨렐레 중급반6기를 중심으로 매 주 월요일에 모여서 소모임을 합니다.
즐거워 보이시죠? ^^
사진을 보면 너무 다정해 보이나요? 다들 오랜 친구들 같지요? ^^
서로 서로 오늘 처음 만난 분들입니다ㅎㅎ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의 손을 잡고 1:1 인터뷰를 시작하시네요.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하더라도! 친구와 함께 해야 즐거운 법이지요.
내 옆에 앉은 낯선 사람을 그냥 한 번 행사에서 만나고, 인사하고,헤어지는 것이 아닌 친구를 만나는 순간을 경험하는 시간이었어요.
송년의 의미를 담은 날이기도 해서,
<2013 나의 키워드 & 2014 Wish>를 꼽아 보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우리 참여자들이 미리 정성그레 손수 그려주신, 예쁜 카드에 나의 2013년의 키워드를 적고 이야기하고, 2014 소망도 적어 보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테이블별로 서로 나누고, 이야기를 경청하며 모인...
2013 우리 모두의 키워드는 짠!!! 예쁘지요? (클릭하면 더 자세히 보입니다ㅎㅎ)
특히 위시카드는 지갑에 쏘옥- 들어 가는 사이즈로 준비하여, 1년 내내 간직할 수 있게 만들었답니다~
2012년 12월 종강파티에서 위시카드를 만드신 한 분께서 2013년 종강파티까지 지갑에 넣고 다니셨다는 소개를 해주셨는데요.
너무 뜻깊었습니다. 마음을 다해 준비하것을 알아주시고, 아껴주시는 또 그마음이 너무 고맙습니다.
우리 모두의 위시가 일년내내 기억되고 또 이뤄지길....!
오늘 파티의 드레스코드인 빨강과 초록을 잘 매치하고 오신 분은 누구?? ^^
테이블 베스트드레서로 꼽힌 분들의 깜짝 런어웨이가 있었어요!
분위기 후끈!!!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싶은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느티나무 종강파티는 강사, 참여자가 강의장을 벗어나 삶을 이야기하는 누구나 즐거운 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