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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 종강파티 맛있는 음식, 멋있는 벗, 쫀득한 시간속으로!
2012 봄학기 돗자리 종강파티
맛있는 음식, 멋있는 벗, 쫀득한 시간속으로
각자의 공부가 끝나고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모였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작지만 풍성한 파티였지요.
파티이니 만큼, 흥을 돋궈줄 음악과 연주, 놀이가 빠지지 않았습니다.
아이 같은 마음 하나 챙겨오시라 공지했는데....
여러분 정말 애들 처럼 재밌게 잘 노시던군요(!) ^^
단란했던 우리들만의 추억,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그럼 지금 부터,
숨가쁘게 즐거웠던 종강파티의 생생한 현장으로 안내합니다.
2012 봄학기 에필로그 영상으로 '돗자리 종강파티'의 막을 열었습니다.
영상을 만들며, 지난시간이 휘리릭~ 지나가는데....울컥했답니다.
참, 좋은 인연을 많이 만나서 행복합니다.
느티나무 벗들에게 풍성한 먹을거리를 손수 만들어 주신 김혜진, 장정아, 자원활동가, 시민참여팀원 정말 고맙습니다.
경비 지출도 그렇지만, 맛도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 D
아울러, 2012봄학기 종강파티는 느티나무를 사랑하는 여러분의 수강생들의 아이디어로 기획과 진행까지 함께해 주셨습니다. 사회자 박난이, 박상규. 데스크 박미경, 박현아, 황미정, 프로그램 진행 이은주 ^^ 모두 모두 훌륭했습니다.
가을학기에는 '느티나무 지기'의 이름으로 새롭게 모여 더 재미난 활동과 이야기 꾸려 보아요.
(후기를 읽고 계실 여러분, 모든 이들에게 열려있는 느티나무 지기에 참여하세요.
종강파티 때마다 흥을 돋궈주는 우쿨렐레 졸업연주회, 이젠 저도 '아이스크림사랑~'외울것 같아요!
<봄학기이랬어요>
참여자들의 발표시간을 갖었는데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배움을 나누고, 울림을 전하는 꿩먹고 알먹는 시간이었답니다.
서울 드로잉, 혹시 나는 천재화가!? _김영규
내가 꿈꾸는 공동체는요 _ 김소연
강의를 듣고 배우고 끝이 아니라, 실제 거주하고 있는 은평뉴타운에서 청년세대의 동네모임을 조직중인 소연씨~
은평뉴타운에 살고 계신 수강생들은 버스 정류장에 붙은 '방'을 잘 살펴보세요 ㅎㅎ
스타일링 워크숍 before & after _최지윤
그자체가 스~타일인...스물한살 지윤씨! 아니었으면 워크숍이 이만큼 풍성했을까 싶습니다.
염색한 옷과 스카프를 소개중인
스타일링 워크숍 참여자 김상남님.(봄학기에만 3개의 강좌를 들으셨죠.)
<나와 당신의 이야기>희노애락을 주제로 자신의 상태를 파트너에게 이야기하는 시간이었어요.
파트너를 교체하면서, 오로지 듣기만 하거나 혹은 말하기만 했던 경험이 새로웠는데요.
수다쟁이 느티나무벗들은 짧은 수다시간에 마냥 아쉬워 했답니다.
<들썩들썩 후끈후끈, 아이처럼 놀기> 수제맥주라는 상품이 걸린, 절대 질 수 없닷!
그 첫번째, 스피드 퀴즈!
시조새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난감해 했던 님,
주은경부원장님께만 걸리던 '몸으로만 설명하는 문제'들... 영화 매트리스 설명이 그렇게 어려우셨나요. ^^
헉, 오소리를 어떻게 설명하지..;;;;
문제들이 만만치 않죠? ^^ 풍자그림 배민정선생님이 당황중...ㅎㅎ
두번째, 제기차기!
거의 재롱잔치 수준이었지요. ^^
세번재, 발씨름!
돗자리가 찢어지도록 열심히 하시는 남성들! 결국, 조별 발씨름 최종 우승은 고경일샘 팀에게 돌아갔습니다.
아카데미 느티나무 진보, 인문, 행복의 가치 중에서 "행복"을 책임지고 있는 양대산맥,
매회 조기 마감되는 인기 강의 드로잉 고경일, 우쿨렐레 정광교선생님 이번 종강파티에도 참석해 주셨습니다. 참여자들의 친목이 남다른 강의로 유명하지요. 또한 급부상하고 있는 <스타일링 워크숍>의 제미란선생님, 파티 내내 제가 지켜보았는데요. 발씨름게임에서 "빵터지는" 웃음을 보았습니다. 즐거우셨다면 다행입니다^^
마지막 순서는 당첨률 100%, 꽝 없는 신개념 경품추첨행사!
느티나무홀 환경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십시일반 동참해주셨어요.
뽑힌 사람이 뒤 사람것 뽑아주기 ㅎㅎ 걸려라 걸려라~
1,2등 상품은 판화그림(고경일선생님 기증) ^^
대망의 1등 경품은 전체 가위바위보 ^^ ㅎㅎ
1등 경품은, 채경희님께서 득템하셨습니다. 추카드립니다 ^^
3시간 남짓한 동안 즐거우셨나요?
차린 것 없지만 많이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영종원장님, 주은경부원장님의 다음학기에 또 만나요 인사!!
밑에 링크 걸어 논 사진들을 죄다 들여다보니, 웃음이 피식피식~~~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 날이 되었길....
아..
그동안 너무 정신없이 지내다 이제야 이 종강파티 사진을 찬찬히 볼 수있었어요.
참 즐거운 시간.. .
다시 가을학기 시작하면서 다음 종강파티는 또 어떻게 놀아볼까나... ㅎㅎ